지난번 뽁뽁이와 물흡수테이프를 이용한 창문결로 방지 작업에 이어서 추가로 외풍차단 작업을 셀프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우레탄문풍지, 뽁뽁이(추가), 풍지판을 구입해서 집안 전체적으로 진행한 내용을 작업방식과 결과물로 이번 포스팅을 통해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서 봐주세요!
※ 문풍지 작업
(우레탄 문풍지 : 폭 2cm 두께 1.2cm 길이 4m X 4개 / 비용 4,000원)
가장 먼저 현관문 외풍차단을 위해 다이소에서 우레탄문풍지를 사가지고 왔구요! 바람이 많이 들어오는 곳을 체크해 보니 문 상단 닫히는 부분과 현관문 안쪽으로 바람이 느껴져서 해당 부분에 문풍지를 사진과 같이 부착해 주었습니다!
전체사진으로 부착한 부분을 빨간색으로 표시해서 보여드립니다! 현관문 아래쪽은 금방 떨어질꺼 같아서 생략하였네요!
이어서 지난번 결로 작업한 복도쪽 두개의 방 창문으로 열고 닫을수 있게 창문틀 틈새와 사이드 부분을 이용해 문풍지를 꼼꼼하게 부착해 주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좌우 창문으로 부착한 문풍지의 위치를 빨간색으로 표시해서 보여드리구요! 이렇게 두방을 작업해 주었습니다!
※ 뽁뽁이 추가작업
(2.2m길이 2개 / 비용 4,400원)
이어서 어머니께서 베란다쪽 창문 반만 뽁뽁이를 부착하면 외풍차단 효과가 좋다는 말을 듣고 먼저 안방 창문으로 작업을 진행한 모습입니다!
거실 베단라 창문도 반으로 뽁뽁이를 부착해 주었습니다!
※ 풍지판 작업
(4개 세트 / 1,000원)
베란다 창문 사이 아래쪽의 바람을 막아준다는 풍지판이란것도 알게 되었고 다이소에서 가격도 저렴하길래 사가지고 왔구요! 이렇게 방향이 다르게 2개씩 총4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작업은 뒷면 양면테이프 방식으로 부착하긴 쉬웠네요!
작업은 창틀이 겹치는 부분 측면으로 사진과 같이 풍지판에 있는 홈을 끼워서 아래로 들어오는 바람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규격이 달라서 가위를 이용해 사이즈에 맞게 잘라 주었습니다!
부착을 위해 마른휴지로 닦고 뒷면에 양면테이프 덮개종이를 제거해 주었습니다!
홈에 끼우고 위치를 잡아 꾹꾹 눌러서 부착완료!
이렇게 안방, 거실 두곳을 작업해 주었고 복도쪽은 창틀 두께가 얇아서 진행을 못했네요! 그리고 효과면에서는 아주 미세한 외풍차단 작업이라 정확하게 어느정도 막아지는지 말씀드리긴 어려울꺼 같구요! 그냥 조금이라도 찬바람이 막아지겠지란 마음으로 부착해 보았습니다!
※작업결과
결로방지(비용6,400원)에 외풍차단(9,400원)으로 총비용 15,800원으로 집안에서의 겨울 추위를 대비하는 작업을 진행해 보았는데요! 이 상태로 지금까지 지내면서 저도 아내도 집안으로 들어오는 찬바람이 확실히 예전보다 덜한걸 느끼고 있어서 물론 100% 차단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효과를 보고 있는거 같아 작업하길 잘한거 같구요! 어느때보다도 춥다는 이번 겨울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수 있을꺼 같아 몇일동안 시간 쪼개서 작업한 보람을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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