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이해 주말에 처가에 들렸다가 돌아오는 길에 반찬부터 이런저런 먹거리들을 한가득 받아가지고 집에와서 냉장고에 정리하다 처음보는 주스가 눈에 들어왔고 아내에게 물어보니 장모님께서 이번에 건강을 생각해서 구입해 보셨다고 한번 맛보라고 챙겨주셨다는 말에 저도 급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게 되었구요! 해당제품은 '리타ABC쥬스'로 첫인상에서부터 수입제품에 일반적인 과일주스와는 전혀 다른 비쥬얼로 저의 호기심이 발동시켜 어떤 제품인지 알아보게 되었고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관련 정보들과 함께 개봉부터 맛보기까지의 내용을 이번 포스팅을 통해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으로 투명이 아닌 하얀색 패트병으로 이국적인 디자인이 담긴 리타 ABC쥬스 병의 전체컷을 촬영해서 보여드리구요! 사진과 같이 한글이 아닌 영어로만 되어 있어서 수입된걸 알 수 있었고 메인 디자인인 3가지 색의 과일과 야채 섞여 있는 이미지에서 혼합주스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검색으로 알아봤는데요! 한병에 대략 18,000~ 24,000원의 범위로 구입개수에 따른 차이가 있네요!
병에 담겨 있는 내용들을 살펴 보면 먼저 하단부로 왜 ABC쥬스인가 했더니 Apple(사과), Beet(비트), Carrot(당근) Juice로 3가지를 섞어서 만든 쥬스라서 재료들의 앞글자를 따서 줄임말로 제품명이 만들어진걸 알 수 있었구요! 아래 NFC는 Not From Concentrate로 농축하지 않음이란 뜻 COLD PRESSED는 저온착즙이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제일 아래에는 리타 ABC 쥬스 한병의 용량 1000ml에 칼로리 280kcal 및 재료 퍼센트로 APPLE(사과/스타애플) 43%, CARROT(당근) 43%, BEET(비타) 14%로 개수로는 사과 2.5개, 당근 0.5개, 비트 3.5개 비율로 만들어졌다고 하구요! 참고로 ABC쥬스를 직접 재료사다가 만들어 드시는 분들의 레시피는 사과 1개, 당근 1개, 비트1/3개라고 하네요!
상단부에는 특별한 정보 보다는 제조사 리타(RITA)로고와 함께 유통기한이 별도표기되어 있었는데요! 날짜를 보면 2020년 4월 1일 제조일부터 2021년 10월 1일까지로 대략 18개월정도 보관해 두고 먹을수 있는 제품인걸 확인하였습니다!
방향을 돌려서 제품상세정보를 상단/하단으로 나눠서 촬영해서 보여드리구요! 여기서 개인적인 중요하게 생각했던 내용들을 요약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주요정보
1. 원산지 : 베트남
2. 섭취량 : 1일 200ml
3. 섭취방법 : 공복에 한번 또는 아침, 저녁 나눠서
4. 기호에 맞게 물에 희석해서 마셔도됨!
5. 첨가물이 전혀 없는 100% 착즙주스
6. 무설탕, 무색소, 무방부제
7. 보관방법 ▼
개봉전 : 직사광선 X, 습기 X 서늘한곳 O
개봉후 : 밀봉후 냉장보관
다른면에 있는 또 다른 정보로 여기는 상단에 NFC, 프리미엄, 우수한 품질 100% 순수한 주스라는게 강조 되어 있고 아래에는 영양정보로 먼저 칼로리는 100ml 28kcal로 한병 1000ml로 계산하면 280kcal로 앞면에 표시된게 맞구요! 하루 섭취량이 200ml로 되어 있으니 56kcal를 마시게 되고 한병이면 5일을 먹을수 있는 양으로 계산되어지네요!
영양성분에 있어서는 순수 과일과 야채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지방, 콜레스테롤 단백질등은 0%에 나트륨 2%, 탄수화물 2%, 당류 6.5% 3가지 성분이 함유된걸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뚜껑(윗면)과 밑면의 부분도 촬영해서 보여드리구요! 해당부분은 별다른 디자인 없는 깔끔한 화이트로 되어 있습니다!
보관에 있어서 음료병의 사이즈도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꺼 같은 생각에 자를 준비해 측정해 보았구요! 전체길이는 약23.5cm가 나오네요!
두께는 밑면을 기준으로 약8cm로 측정 되었습니다!
개봉으로 들어가서 가장 먼저 뚜껑을 돌려서 얼여 보았구요! 위에 사진과 같이 두꺼운 호일같은 은박지로 단단하게 한번 더 밀봉되어 있었습니다!
손톱으로 제거하기에 힘들정도로 단단하게 밀봉 되어 있어서 전가락으로 구멍을 뚫고 돌려서 사진과 같이 오픈하였고 안에 있는 주황색의 주스가 모습을 들어냈네요!
※ 맛보기
본격적인 맛보기에 들어가서 잘 흔든다음 유리잔을 준비해서 한컵 담아 셋팅해 주었습니다!
위에서 근접으로 촬영한 쥬스의 모습으로 사용된 재료들의 조합을 봤을때 비트의 자주색과 당근의 주황색이 섞인걸 상상했는데 실제로는 당근쥬스의 비쥬얼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스의 농도를 보여드리려고 측면에서 가까이서 촬영해서 보여드립니다! 아주 살짝 걸죽함이 느껴지는 과일주스로 말씀드릴수 있을꺼 같고 재료는 다르지만 예전 휴롬착즙기로 만들었던 쥬스의 비쥬얼 비슷해 보였네요!
첨가물이 없는 착즙주스라는걸 알려주듯 과일덩어리(침전물)들이 한두개씩 눈에 들어와서 꺼내서 촬영해 보았구요! 양은 적어서 마실때 걸리적 거리거나 불편함 전혀 없었고 가끔 살짝의 씹는맛을 더해주는 정도로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한잔을 깔끔하게 비우고 촬영한 주스잔의 모습이구요! 가장 중요한 맛을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비트, 캐롯, 사과(스타애플) 3가지 각각의 맛이 적절하게 혼합되어 있는 상태에서 일단 쓴맛은 없었구요! 흔들어준 정도의 차이인지 아니면 시간과 재료들의 무게에 따른 침전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때는 비트의 맛이 앞에 나왔다가 다르게는 당근의 맛이 강조되기도 하고 또 마시다 보면 3가지 맛의 조합이 균형을 이룬듯한 맛의 정점을 보여주는 변화들을 느낄수 있었고 사과는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적절한 달콤함과 상큼함을 더해주는 베이스적인 역할을 해주었네요! 종합해보면 과일야채 혼합주스로는 달착지근하면서 산뜩함과 신선함이 느껴지는 꾀 괜찮은 맛의 건강한 쥬스를 맛볼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나눠서 마시는거 보다 아침 공복에 한잔 마시는게 더 좋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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