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옛날잡채 컵라면 맛보는 시간!

먹는행복

잡채가 컵라면으로 나올꺼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요! 오뚜기에서 그걸 또 했냈네요! 그 제품은 바로 '옛날잡채'란 이름으로 정확히 언제 출시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번에 처음 발견하고 첫모습에 이런것도 있었어?란 반응과 함께 신기하기도 하고 실제요리와 얼마나 비슷하게 만들어졌을지 맛도 궁금해서 바로 사가지고 맛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당제품에 대해 모르고 계셨거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해당컵라면의 겉과 속 상세한 모습과 함께 관련정보 및 조리과정 그리고 중요한 맛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뚜기 옛날잡채


변함없이 시작은 컵라면 뚜껑의 천체컷을 보여드리구요! 오뚜기제품 고유의 노랑(배경) 빨강(글자,로고)의 조합으로 배경은 노란색 물결무늬상단에는 먹음직스럽게 연출된 잡채이미지전통적인 느낌의 '옛날' 귀여운 느낌의 '잡채' 글씨체로 적힌 큼지막한 제품이름에 주변으로는 특징 및 주요정보가 담겨있는 모습으로 첫인상에서는 해당 제조사 당면제품과 비슷한 컨셉이 느껴졌구요! 빨간 말풍선에 '간편하게 즐기는'이란 문구로 컵라면 잡채의 장점을 강조해 주었네요!





파는곳은 GS25편의점에서 처음 발견했구요! 그래서 혹시 전용상품인가 하고 검색을 통해 알아봤더니 다른 온오프라인에서도 쉽게 구입이 가능했네요! 그리고 중요한 가격은 잡채라는 특성상 조금 더 비싸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편의점 기준 1,600원으로 일반컵라면과 동일한 가격대로 이용할수 있었습니다!



포장에 담긴 내용들을 살펴보면 먼저 일반적으로 뚜껑 위쪽에 있는편인데 이제품의 경우 오른쪽으로 사진과 같이 물버릴때 뚫어서 사용하는 '콕'구멍 4개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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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에 내용으로는 '더 푸짐해진 건더기',' 더 고소해진 참기름' 문구에서 전보다 업그레이드 되서 나온듯한 특징을 알려주었구요! 메인재료는 스프류중 참기름 14.1% 한가지의 함량유형인 건면내용량 및 칼로리 그리고  비닐류 재활용 마크 그리고 오뚜기 하면 연상되는 3분조리 시간표시가 담겨 있습니다! 



뜯는곳은 뚜껑 좌측으로 사진과 같이 양쪽 접는곳과 함께 3곳이 튀어나와 있습니다!


오뚜기 잡채


측면 컵부분의 모습이구요! 뚜껑과 거의 동일한 이미지와 내용으로 양쪽면에 담겨 있고 차이점은 하단에 있는 정보들 몇가지가 생략되었네요!



컵의 방향을 돌려서 나와 있는 정보들을 살펴보면 제일먼저 표로 깔끔하게 정리된 제품상세정보로 여기에서는 기본적인건 제외하고 원재료명으로 사용된 재료들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우선 원산지당면(중국산), 탈지대두(외국산), 양조간장원액(대만산), 참기름(외국산)으로 메인쪽은 수입재료가 사용된걸 알 수 있었구요! 국산재료로 표기된건 없었네요! 그리고 맛과 관련해서는 스프류 관련 항목들을 보면 정제소금, 버섯양념농축액, 설탕, 양파, 육수추출농축액, 마늘, 참치조미간장, 카라멜색소, 후추분말등에 건더기로는 건표고버섯, 건당근, 건청경채, 건조채심, 조미쇠고기맛후레이크, 건목이버섯으로 여러가지 감칠맛과 함께 잡채와 비슷한 부분도 보였지만 살짝 중국식요리같은 느낌도 들었네요! 



이번에는 다른면에 있는 오뚜기 잡채 조리방법에 관한 내용을 보여드리구요! 조금 더 디테일하게 정리해 보면 (1) 뚜껑 열고 면에 건더기 스프만 넣기 (2) 끓는물 표시된 선까지 부은 다음 3분 익히기 (3) 구멍을 뚫고 물을 버린다! (4) 액체스프, 참기름 넣고 잘 비비셔 먹기!로 비빔면 스타일의 컵라면과 비슷하구요! 아래 빨간색 문구에서는 (1) 화상주의, (2) 물기를 최대한 제거 (3) 액체스프 참기름은 식성에 따라 양을 조절! (4) 오뚜기 밥과 함께 즐기면 더 맛있다!는 내용이 추가로 담겨 있습니다! 



하단에 있는 영양정보로 먼저 오뚜기 옛날잡채 칼로리는 225kcal로 밥한공기(300kcal) 보다 75kcal가 더 적은 양으로 비슷한 크기의 다른 컵라면과 총내용량도 76g으로 별다른 차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당면이라서 그런지 컵라면으로는 생각보다는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네요!





영양성분에서는 면이 밀가루가 아니라서 지방쪽이 낮다는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구요! 순위로 살펴보면 나트륨 37%(1위), 탄수화물 13%(2위), 지방 9%(3위), 당류 8%(4위), 포화지방 7%(5위), 단백질 4%(6위), 콜레스테롤 0% / 트랜스지방 0g (공동7위)로 맛에 있어서는 짭짤하고 달착지근함이 메인을 찾이하고 있다는걸 알아볼수 있었습니다!  



밑면으로 유통기한 날짜가 별도 표기되어 있어서 촬영해 보았구요! 19년 4월 16일까지로 구입일(1월15일)기준에서는 3개월정도 남아있는 넉넉한 보관기간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컵라면의 크기는 어느정도 인지 측정해서 알려드리면 윗면의 지름은 약14.2cm정도가 나오구요!



전체높이는 약9cm로 측정 되었습니다!



밑면지름은 약11.2cm로 윗면과 3cm정도의 차이를 가지고 아래로 갈수록 조금씩 좁아지는 깊이있는 그릇의 모양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큰사발면 또는 큰컵제품들과 비슷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 조리과정!

오뚜기 잡채 컵라면


1. 물을 끓이면서 컵라면을 개봉해서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꺼내 보았구요! 사진과 같이 (1) 당면, (2) 건더기스프, (3) 액체스프, (3) 참기름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컵라면중에서는 보기힘든 면으로 당면의 모습을 따로 가까이서 촬영해 보았구요! 우리가 요리할때 사용하는것과는 굵기에 있어서 더 얇게 만들어진 차이를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컵라면이란 특성상 빨리 익히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3. 조리에 들어가서는 첫셋팅으로 뚜껑을 개봉후 스프는 모두 꺼내고 당면만 남겨진 상태입니다!



4. 이어서 건더기스프를 넣어 주었네요!



5. 잠시 건더기 재료들 대표로 하나씩 나열해서 근접촬영을 해보았구요! 좌에서 우로 (1) 건청경채, (2) 건조채심, (3) 건표고버섯, (4) 건당근, (5) 조미쇠고기맛레이크, (6)건목이버섯으로 위에 재료명에 표기된 항목들을 모두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간편잡채


6. 끓는물이 준비되고 컵안 표시된 선까지 부어주었습니다!


오뚜기 옛날잡채 컵라면


7. 접는부분을 접고 젓까락 까지 이용해 열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고정해서 3분을 기다려 주었네요!



8. 시간이 되고 '콕'부분에 젓가락을 이용해 구멍을 모두 뚫어주었습니다!



9. 싱크대로 가서 설명에 나와 있듯이 물을 남기지 않고 최대한으로 버려주었네요!



10. 비비기 좋게 뚜껑을 완전 제거하고 가져온 익힌당면과 건더기의 모습입니다! 이 상태에서도 얼추 잡채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네요!


옛날잡채


11. 남은 두가지 스프중에 액체스프를 먼저 넣어 주었구요! 색상에서 간장, 굴소스가 떠올랐네요!



12. 다음으로 고소한 참기름 스프를 첨가해 주었습니다!



13. 젓가락을 이용해서 당면 전체에 스프와 참기름이 골고루 퍼질때까지 열심히 비벼주었습니다!


잡채 컵라면


14. 잠시후 잡채와 비슷한 그럴싸한 비쥬얼에 전체적으로 진한 갈색색상을 띄고있는 완성된 오뚜기 옛날잡채의 모습을 담아서 보여드립니다!



15.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핵심 맛보기에 들어갔구요! 오뚜기 옛날잡채 컵라면의 맛을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기준에서 정리해 보면 기본적으로 당면 특유의 탱글하고 쫀쫀함은 그대로에 굵기가 얇아서 그런지 살짝 더 부드럽게 호로록 잘 넘어가고 쉽게 잘리는 식감으로 같이 버무려진 소스에서 간장맛이 진한 스타일의 짭짤하고 달착지근함과 참기름의 고소함이 더해진 감칠맛이 어우러지면서 여러가지 건더기에서 나오는 각각의 식감과 맛으로 첫입과 초반에는 실제잡채와 많이 비슷한 느낌을 받아고 계속 먹으면서는 어찌되었든 컵라면이란 제품의 특성상 살짝 인공적인? 가공된듯한? 맛도 가지고 있었구요! 게다가 살짝 이국적인 굴소스 느낌의 중국식 잡채요리를 먹고 있는거 같은 맛과 향도 느껴지는게 결론적으로 실제요리와 100% 동일한 맛으로는 볼 수 없지만 컵라면 잡채로써는 해당맛을 최대한 가깝게 담아낸게 아닐까 생각되구요! 정말 갑자기 잡채가 먹고싶을때 하나 사다가 쉽고 빠르게 그맛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만큼 제 입맛에는 만족스럽고 이렇게 간단하게 먹을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만 했네요! 끝으로 해당제품은 잡채가 먹고싶은데 만들어 먹기가 귀찮거나 번거로울때 딱일꺼 같구요! 그냥 색다른 맛의 컵라면으로 즐겨보셔도 괜찮을꺼라 생각되네요! 아! 그리고 시도해본건 아니지만 먹으면서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로는 고추기름을 별도로 살짝 추가해 매콤함을 더해 밥위에 올려서 간단한 잡채밥을 만들어 먹어도 맛있을꺼 같아서 다음번 구입때는 꼭 도전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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