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휴일인 오늘! 정말 오래간만에 롯데리아 햄버거로 점심을 먹게 되었네요! 원래 집근처에 체인점이 있어서 자주 이용하는 편이었는데 묻을 닫은 후에는 다른곳 가려면 거리도 있고해서 거의 갈일도 먹을일도 없이 지냈는데요! 이번에 외출했다가 들어오는길에 집에 사가지고 가서 간단하게 식사할꺼 없나 하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롯데리아를 발견! 역시 햄버거세트만큼 간편한건 없다는 생각과 간만에 신메뉴도 궁금해서 방문하였구요! 가장 최근에 나온걸로 보이는 'T-REX 티렉스버거'를 세트로 주문해서 사가지고와서 즐겨보았네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당메뉴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개봉부터 햄버거의 상세한 모습과 함께 어떤 맛과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사가지고 와서 집에 오자마자 비닐봉지에서 꺼낸 세트메뉴의 포장된 모습입니다! 사진과 같이 종이봉지 각각 큰쪽에는 햄버거 작은쪽은 감자튀김이 따로 들어 있구요! 콜라는 별도 봉지에 담겨 있었네요! 여기서 아차했던게 컷팅칼을 깜박했네요!
식사를 위해 사진과 같이 음료에는 빨대를 셋팅하고 종이봉지에 있던 내용물을 모두 꺼내서 나열해 보았습니다! 세트기본구성 (1) 햄버거, (2) 감자튀김 (3) 콜라 3가지에 케첩 2개로 들어있구요!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일반적으로 버거가 동그랗게 종이에 쌓여있어야 하는데 사진과 같이 길죽하게 되어 있어서 종이로 처음 봤을땐 덜 접은건가라는 생각도 있었는데요! 그 이유는 잠시후 확인해 보실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T-REX(티렉스)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첫번째는 이름에서 누구나 생각할수 있는 티라노사우르스 공룡으로 큰 치킨패티가 사용되었다는 컨셉을 강렬하고 거대한 느낌으로 전달하는 의미와 두번째는 T-REX란 단어자체가 신조어로 '크게 한입 베어물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영어사전에서도 확인!) 두가지 모두가 해당버거의 특징과 잘 어울려서 지어졌다고 하네요!
가격은 얼마인지 구입한 영수증 사진과 같이 보여드리고 추가로 정리해 드리면 티렉스버거 가격은 세트 5,600원(배달 : 6,400원) 단품은 3,500원 (배달 : 4,000원)으로 아래에서 크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에 비해서는 저렴한 나름 가성비 있는 햄버거로 생각되었네요!
본격적으로 사이드는 제외하고 메인 햄버거를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포장된 모습에서는 얼핏보면 길죽한 빵모양으로 만들어진 햄버거로 착각이 들수도 있는 모양으로 위쪽와 아래쪽만 접혀 있구요! 담겨진 디자인에서는 빈티지스러운 느낌의 노란색 배경으로 중간에 '무자비한 놈이 나타났다!'라는 문구와 함께 굵고 큼지막한 글씨체로 제품이름이 강렬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짜잔! 포장종이를 제거하고 꺼내본 햄버거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일단 깨빵이 사용 되었구요!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종이의 좌우가 왜 안접혀 있었는지 알 수 있으시겠조? 바로 좌우로 튀어나와 있는 빵보다도 큰 치킨패티 때문입니다!
옆면으로 보여드리면 위에서 볼때 보다 더 많은 부분이 튀어 나와 있는걸 알 수 있었구요! 사진에서 보여지는것처럼 거대하고 두툼한 치킨패티가 중간에 위치해서 빵보다도 더 많은 비율을 찾이하고 있는걸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모습에서 개인적으로는 티라노사우르스가 고기덩어리를 물고 있는듯한 모습도 연상이 되었네요!
여기서 잠깐! 영양정보를 그냥 넘어갈수 없어서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본 내용을 정리해드리면 롯데리아 티렉스버거 칼로리 세트 870kcal (대략 밥 3공기에 30kcal 덜되는 양) / 단품 475kcal( 밥한공기반에 25kcal 더먹는 양)으로 햄버거라는 것과 보여지는 양만큼 높은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량은 722g / 213g으로 나와 있구요! 영양성분에서는 역시나 다른 햄버거와 비슷하게 포화지방, 나트륨, 단백질순으로 상위권을 찾이하고 있는걸 확인해 보았습니다!
정확한 수치로 크기를 알려드리면 먼저 패티포함 해서 전체적인 길이는 약15cm를 가지고 있습니다!
패티를 제외하고 빵의 지름만 측정해 보면 약9.1cm가 나오네요!
햄버거의 높이는 각도를 살짝 위에서 찍은거라 정확하게 안보이실텐데 대략 6.5cm~7cm 정도로 보시면 될꺼 같구요! 보여지는 크기와 모양에서는 얼추 징거버거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되었네요!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살펴보기 위해 일단은 뚜껑을 열어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첫모습에서는 사진과 같이 양상추가 가득 보이긴 했지만 그 아래에 있는 커다란 패티가 더 눈에 들어왔네요!
집에있는 칼을 이용해 잘라서 단면의 모습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재료는 사진에서 보여지는것과 같이 생각보다 심플하구요! 가슴살이 아닌 통다리살 그대로 튀긴 치킨패티로 살코기와 기름이 섞여있는 형태가 눈에 띄었구요! 튀김옷 또한 바삭하고 두툼하게 튀겨진걸 알 수 있었습니다!
보다 더 자세하게 사용된 재료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기 위해 잘라놓은 반쪽을 분해해 보았습니다! 위에서부터 아래로 나열해 보면 상단빵, 마요네즈소스1, 양상추, 치킨패티, 피클, 마요소스2, 하단빵으로 총7가지로 만들어져 있구요! 특별한 소스가 아니기 때문에 패티가 맛에 있어서 80~90%이상를 찾이하고 있지 않을까란 예상을 해보았네요!
본격적인 맛보기에 들어가서 삐져나와 있는 부분을 잘라서 메인이자 맛의 중심인 통다리살 치킨패티를 따로 맛보았는데요!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후라이드치킨인데 후추가 조금 더 가미된듯한 스타일로 두툼한 튀김의 아주 바삭함과 고소한맛에 닭다리살의 부드럽고 탱글한 식감에서 나오는 담백함이 어우러짐과 동시에 짭짤한 양념의 감칠맛이 느껴지면서 끝에는 매콤함이 퍼지면서 느끼함을 잡아주는 메인재료로써의 맛있는 매력을 맛볼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은 티렉스버거의 전체적인 맛을 음미해 보았는데요!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면 폭신한 빵을 시작으로 양배추의 아삭함과 마요네즈 소스의 향긋하고 고소함이 전달되면서 위에서 말씀드린 치킨패티의 바삭한 식감과 고소하고 짭짤한 감칠맛이 훅 들어오면서 맛의 중심을 사로 잡고 중간중간 씹히는 피클의 새콤달콤한 매력과 패티에 담겨 있는 매운맛으로 느낌함을 잡아주면서 산뜻함을 더해주는 전체적으로 봤을때 바삭, 고소, 짭짤, 달착, 담백, 매콤, 새콤한 맛이 어우러진 매력으로 제 입맛에는 만족을 느낄수 있었구요! 매운정도는 제 입맛기준 중(中)과 하(下) 사이정도로 말씀드릴수 있을꺼 같네요! 그리고 위에서도 말씀드렸던 겉모습으로 봤을때 치킨맛이 거의다가 아닐까란 예상을 했었는데요! 물론 상당부분 찾이하고 있지만 의외로 소스와 야채들의 풍미가 햄버거의 감칠맛을 살려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주고 있어서 의미없는 재료는 없다라는걸 다시한번 알 수 있었구요! 마무리로 해당메뉴는 치킨버거로써 후라이드치킨 또는 매콤한 햄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 또는 강햔 양념이나 소스보다는 사용된 재료 본연의 맛을 가진 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만족스러운 먹거리가 되어주지 않을까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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