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때 집에 들렸다가 어머니께서 건강에 좋은거라며 요리해 먹으라고 삶아서 얼려놓은 무청시래기를 챙겨주셔서 오늘 저녁식사때 간단하게 시래기된장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머니께서 국 끓일때 들깨가루를 추가하면 더 맛있다고 알려주셔서 적용해서 진행하였네요! 시래기만 있으면 아주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국으로 만들어 보실 분들을 위해 사용한 레시피와 함께 조리과정을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들깨가루 시래기된장국 레시피 :::
1. 삶은 시래기 약550g
2. 된장 푸짐하게 2숟가락
3. 멸치다시육수팩 1개
4. 양파 1개
5. 대파 하얀색 뿌리부분 (이미지 참고)
6. 들깨가루 푸짐하게 2숟가락
7 물(생수) 1.2L로 시작 (종이컵 6컵)
※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에 맞춘 레시피입니다! 본인의 입맛에 맞게 재료와 양념은 조절해주세요!
※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1. 제일먼저 재료손질로 (1) 삶아서 얼려놨던 시래기는 해동시켜서 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꼭 짜서 먹기좋은 크길로 잘라서 준비해 주었습니다! (2) 양파와 대파는 육수용이라 별다른 손질없이 통으로 세척하면서 껍질과 오염된 부분을 제거해서 준비해 주었네요!
※ 만약 멸치다시육수팩이 없는경우 국물용 멸치 한주먹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육수재료의 경우 그대로 준비하실 필요없이 본인이 선호하는 재료들로 대체 또는 추가해서 진행해주셔도 무관합니다!
2. 재료가 준비되면 냄비에 물(생수) 1.2L (종이컵 6컵)을 준비하고 양파, 대파, 육수팩을 모두 넣고 끓여주세요! 시간은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고 5~6분정도 센불로 푹 끓여주었습니다!
3. 시간이 지나고 육수가 완성되면 같이 넣었던 3가지 재료를 채망을 이용해 모두 건져주세요!
4. 불세기는 약으로 조절후 준비된 육수에 개인적으로는 건더기 없는 깔끔한 국물을 좋아해서 채망을 이용해 된장을 푸짐하게 2숟가락을 으깨가며 풀어주었습니다! (된장건더기가 상관 없으신 분들은 채망없이 그대로 넣고 풀어주세요!)
5. 그 다음 잘라놓은 시래기를 모두 넣어줍니다!
6. 육수, 된장, 시래기까지 셋팅된 상태에서 불세기를 중으로 조절해서 푹익을때 까지 끓여주세요! (혹시 두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끓이는 중간에 잘라서 넣어주세요!)
7. 푹 끓이면서 시래기가 익어서 색상이 진하게 변하고 퍼진 상태가 되었을때 마무리로 들깨가루를 푸짐하게 2숟가락 넣고 섞어주세요!
8. 조금 더 끓여주다가 시래기의 익은상태를 체크해서 마무리해준 완성된 시래기된장국의 모습입니다! 최종간을 보고 짠경우 물 또는 육수를 추가해 조절해주시고 싱거운경우 된장을 소량으로 추가하고 끓이면서 간을 맞춰주세요!
9. 마무리로 먹기전 국그릇에 담아 셋팅후 깔끔하게 완성컷을 남겨보았습니다! 시래기와 된장의 구수한 향과 맛에 들깨가루의 향과 고소함이 어우러진 뜨끈한 국물의 감칠맛에 부드럽게 씹히는 시래기의 식감이 밥과 함께 먹기좋은 맛있는 국메뉴가 되어 주었네요! 간단한 국이나 건강을 생각한 요리가 필요할때 만들어 보시면 좋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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