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구수한 오뎅된장국 만들기!

요리행복

지난번 할머니께 받아온 오뎅을 튀김으로 만들어 먹고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서 이번에는 사각오뎅이 아닌 다른 모양으로 되어있는 오뎅 두팩을 이용해서 오뎅된장국을 끓여 보았습니다! 집에 무가 있었다면 일반 오뎅국을 만들까 했는데 냉장고에 남아있는 야채가 둥근호박, 대팡, 양파뿐이 없어서 간단하게 된장국으로 만들어 보았네요!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조리과정 및 리세피를 사진과 함께 순서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오뎅된장국 레시피 :::

1. 모양오뎅 2팩 (이미지 참고)

2. 둥근호박 반개 (애호박 1개로 대체가능)

3. 양파 한개반 (2개도 가능)

4. 대파 3줄 (이미지 참고)

5. 된장 푸짐하게 2숟가락 (사용중인 된장의 간에 따라 조절)

6. 다진마늘 반숟가락

7. 국물용 멸치 한주먹

8. 물(생수) 1.5L

 

 

 

 

※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에 맞춘 레시피입니다. 본인의 입맛에 맛게 재료와 양념은 조절해주세요!

※ 숟가락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 본 레시피의 양은 2인기준 2~3끼정도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1. 제일먼저 냄비에 물(생수) 약1.5L를 부어서 국물용 멸치를 넣어서 육수를 우려주세요! 끓기 시작하고 5~10분 정도 끓여주시면 됩니다!

 

 

2. 멸치육수가 준비되는동안 준비한 재료들을 세척후 손질해 주세요! (1) 둥근호박과 양파는 먹기좋은 크기로 깍둑썰기해서 준비해주세요! (2) 대파는 적당한 두께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3) 오뎅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 재료들 크기는 이미지와 동일하게 준비하실 필요없이 평소 드시는 스타일로 크게든 작게든 자유롭게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3. 재료준비가 완료되고 멸치육수가 노르스름하고 뿌옇게 국물이 울어난 상태에서 구수한향이 올라오면 넣었던 멸치들을 채망 또는 젓가락을 이용해서 모두 건져주세요!

 

 

4. 완성된 멸치육수에 채망을 이용해 된장을 큼지막하게 두숟가락 풀어서 된장국물을 만들어줍니다! 된장건더기 상관 없으신 분들은 채망없이 된장을 그냥 풀어주세요! (참고로 두숟가락은 구입한 된장 한숟가락에 재래식 된장 한숟가락으로 두종류를 섞어서 사용하였습니다!)

 

 

5. 된장을 풀고 이어서 다진바늘 반숟가락을 넣어서 풀어주세요!

 

 

6. 이어서 손질해 놓은 모든재료 대파, 양파, 둥근호박, 오뎅을 한꺼번에 모두 국물에 넣어서 재료들이 푹 익을때 까지 끓여주세요!

 

 

7. 중간중간 애호박과 양파의 익은정도를 체크해서 물컹한 정도로 익으면 오뎅된장국이 완성됩니다! 이상태에서 간을 보신다음 짠경우 물을 추가해서 조절해주시고 싱거운경우에는 된장을 반숟가락 단위로 추가해서 간을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오뎅된장국

 

8. 마무리로 완성된 오뎅된장국을 국그릇에 셋팅해서 한컷 담아 보았습니다! 국의 맛은 구수한 된장의 맛과 오뎅의 달착지근함과 향이 우러나서 담백한 감칠맛이 제 입맛에는 괜찮았네요! 저는 밥말아서 오뎅을 반찬삼아 간단하게 점심식사로 한끼 해결하였네요! 튀김에 국까지 만들었는데 아직도 오뎅이 남아 있어서 또 뭘 만들지 고민좀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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