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오뎅된장국을 만들고 둥근호박 반개가 냉장고에 남아 있어서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반찬으로 둥근호박볶음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고소함을 풍부하게 하기위해 들깨가루와 참기름을 섞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혹시 반찬메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레시피 및 조리과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만들어 보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 둥근호박볶음 레시피 :::
1. 둥금호박 반개
2. 양파 1개
3. 소금 1/3숟가락
4. 다진마늘 반숟가락
5. 올리고당 반숟가락 (설탕대체가능)
6. 참기름 반숟가락 (생략가능)
7. 들깨가루 수북히 한숟가락
8. 후추 한번 톡 뿌리는 양
9. 물(생수) 50ml
※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에 맞춘 레시피입니다! 본인의 입맛에 맞게 재료와 양념은 조절해주세요!
※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1. 참고사항으로 위에 첨부된 사진과 같이 손질에 있어서 말씀 드릴 부분은 둥근호박의 경우 씨부분이 식감도 별루고 별 맛이 없다고 어머니가 알려주셔서 손질하면서 제거해 가며 살부분으로만 준비해 주었습니다! 번거로우신 경우 그냥 볶아드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2. 재료를 모두 세척후 (1) 양파는 깍뚝설기로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2) 둥근호박은 감자칼로 껍질에 손상된 부분을 제거하고 자르는 과정에서 위에 설명드린 씨부분을 제거해서 살부부만 먹기좋은 크기로 조금 얇게 잘라서 준비해 주었습니다!
※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식감을 조금 더 부드럽게 드시고 싶으신 경우 두가지 재료 모두 채로 썰어서 볶아주셔도 맛있습니다! 크기나 모양은 첨부된 사진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3. 재료손질이 다 되었으면 후라이팬 또는 웍을 준비해서 기름을 두르고 손질된 양파와 둥근호박을 넣고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4. 재료들이 살짝 익어서 표면이 전체적으로 반질반질한 상태가 되면 물(생수) 50ml를 준비해서 부워서 끓이면서 익히기에 들어갑니다!
5. 물과 재료들이 자글자글 끓기 시작하면 양념에 들어갑니다! 제일먼저 다진마늘 반숟가락을 넣어주세요! (양념 재료를 넣는 순서는 상관 없습니다!)
6. 이어서 간을 담당하는 소금 1/3숟가락을 넣어줍니다!
7. 달착지근함을 더해줄 올리고당 또는 설탕을 반숟가락 넣어서 같이 볶아주세요!
8. 1차 고소함을 더해주기 위해 참기름 반숟가락을 넣어서 다른 양념과 재료들을 익혀가며 계속 볶아줍니다! (이 과정은 지극히 개인적인 맛취향이라 생략하시고 들깨가루만 사용하도 됩니다!)
9. 둥근호박이 어느정도 익어서 말랑해 보이는 상태가 되면 후추를 한번 톡 뿌려서 같이 볶아주세요!
10. 이어서 마무리 양념으로 고소한맛의 메인인 들깨가루를 수북히 한숟가락 넣어서 재료들 표면에 전체적으로 코딩이 되도록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11. 애호박와 양파의 익은정도와 간을 보기위해 한개씩 테스트로 맛보고 체크해서 요리를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짠경우에는 물을 추가해서 다시 졸여가며 조절해 주시거나 남은 야채가 있을경우 같이 넣어서 추가로 볶아주세요! 싱거운경우는 소금을 소량씩 추가해서 볶아가며 간을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12. 마무리로 밑반찬이라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으려고 반찬통에 담아서 완성된 둥근호박볶음을 깔끔하게 한컷 담아 보았습니다! 적당한 간과 달착지근함을 가진 담백한 반찬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들깨와 참기름의 향에 다른 메인요리와 함께먹기 부담없는 반찬이 되어 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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