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으로 먹고 남아 있던 김이 시간이 지나 바삭함을 잃어 눅눅해진 상태에 그리고 양도 어느 정도 될 때 가끔가다 끓여먹는 김라면을 이번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좋아하는 라면에 김을 추가하고 스프의 비율을 줄이는 누구라도 쉽고 간단한 게 끓일 수 있는 방법으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사용재료 및 조리과정을 자세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 초간단 김라면 사용재료
1. 봉지라면 1개
2. 눅눅해진 조미김 10~15장
3. 계란 1개
4. 잘게 자른 대파 반주먹
5. 물(생수) 550ml
★ 제 입맛에 맞게 만든 레시피입니다!
★ 라면 종류 무관! 즐겨먹는 제품으로 진행!
※ 조리과정
1. 시작은 냄비 또는 웍에 물(생수) 550ml와 건더기 스프를 넣고 끓여주세요!
2. 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분말스프를 반만 넣어줍니다! ★ 참고로 짭짤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2/3 조미가 안된 일반 김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한 개를 다 넣어주세요!
3. 이어서 준비된 김을 모두 투하!
4. 김을 국물에 녹여가며 젓가락을 이용해 찢어주고 풀어주세요!
5. 그 상태에서 면을 넣고 익혀줍니다!
6. 면이 익어서 살짝 흐물흐물해진 상태가 되면 계란 1개 넣고 젓가락으로 빙글빙글 돌려 국물에 풀어서 익혀주세요! (취향에 따라 조절)
7. 마무리 잘게 자른 대파 반주 먹을 모두 넣고 덜 익은 면을 마저 익혀줍니다!
8. 면이 익은걸 확인 후 불을 꺼주면 김라면 완성!
9. 완성된 김라면을 접시에 세팅해서 대표 사진을 한컷 촬영해 보았구요! 라면과 김의 조합에서 나오는 특유의 고소한 향으로 입안 가득 군침 돌게 만드네요!
※ 맛보기
입에 들어가기 전에 가까이서 김라면의 자세한 모습을 촬영해서 보여드리구요! 라면에 적절한 비율로 섞여있는 김과 계란 그리고 대파의 조합으로 조금은 색다른 라면의 비주얼을 즐길 수 있습니다!
김과 함께 한 젓가락 푸짐하게 퍼서 본격적인 식사에 들어가 보았구요! 눅눅한 김이 있을 때 까끔 가다 만들어 먹는 김라면의 맛을 제 입맛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일단 스프의 양을 줄인 이유는 조미김의 짠맛이 들어가는 데다 김라면이란 이름답게 김맛이 분말스프에 덮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조절이 필요했구요! 그 결과 라면 본연의 감칠맛을 베이스로 김의 고소한 향과 맛이 오묘하면서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김의 매력을 제대로 담겨있는 맛있고 만족스러운 라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끝으로 조금 색다른 라면을 찾으시거나 평소 김과 라면을 같이 드시는 분들 또는 눅눅해진 김이 버리기 아까울 때 이용해 보시면 좋은 먹거리가 되어주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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