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인디안밥 과자가 눈에 들어오면서 문득 떠오른 전부터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던 시리얼 토스트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비슷한 모양에 우유에 타 먹는 과자라 시리얼 대체 재료로 가능할 거 같았구요! 그 결과 색다른 조합에서 나오는 특색 있는 식감과 만족스러운 맛의 토스트로 혹시나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사용재료 및 조리과정을 이번 포스팅에서 공유해봅니다!
※ 인디안밥 시리얼 토스트 재료
1. 식빵 1장
2. 계란 1개
3. 우유 50ml
4. 설탕 1숟가락
5. 인디안밥 1/4 봉지
6. 연유 (없으면 생략)
7. 식용유
★ 지극히 개인적인 제 입맛에 맞게 만들었습니다!
★ 인디안밥 대신 다른 시리얼로 대체 가능합니다!
★ 설탕의 양은 본인 취향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 재료준비
1. 가장 먼저 남겨놨던 인디안밥 1/4 봉지를 주먹으로 잘게 으깬 후 식빵이 담길만한 크기의 넓은 접시에 담아 준비해 주었습니다! (새 과자의 경우 별도 위생봉지를 준비해 해당 양을 담아 진행해주세요!)
2. 이어서 동일한 크기의 넓은 접시를 준비해 (1) 계란 1개, (2) 우유 50ml, (3) 설탕 1숟가락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3. 마지막은 식빵을 반으로 잘라서 사진과 같이 (1) 식빵, (2) 으깬 인디안밥, (3) 계란 혼합물 3접시로 재료 세팅을 완료합니다!
※ 조리과정
1. 만들기 시작으로 식빵을 설탕과 우유가 믹스된 계란물에 담가 양면으로 흡수시켜줍니다!
2. 그다음 돈까스에 빵가루 묻히듯 인디안밥 가루를 양면에 골고루 묻혀주고 이 과정을 한번 더 해서 반복해서 남은 반쪽도 동일하게 세팅해주세요!
3. 식빵이 준비되면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소량 두르고 ★약불로 달궈줍니다!
4. 팬이 달궈지면 준비된 식빵 두쪽을 모두 올려서 ★약불로 구워주세요!
5. 시간 간격을 두고 앞뒤로 뒤집어 가면서 노릇하게 익혀주시면 시리얼 토스트가 완성됩니다!
6. 완성된 인디안밥 시리얼 토스트를 접시에 꺼내 세팅하고 마무리로 연유를 뿌려서 달콤함을 더해 주었습니다! (★ 연유가 없으신 경우 꿀, 시럽, 잼, 설탕 등으로 대체 가능하며 그냥 드셔도 무관합니다!)
7. 모든 조리가 완료된 인디안밥 시리얼 토스트의 완성컷을 한 장 촬영해 보았구요! 겉에 바삭하게 붙어있는 과자들과 위에 뿌려진 연유에서 달콤고소함 비주얼만으로도 맛이 보증되는 기분이었네요!
※ 맛보기
입으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토스트 겉면을 가까이서 촬영해 보여드립니다! 간단하게 요약해서 프렌치토스트에 시리얼 옷을 입힌 버전으로 말씀드리구요! 참고로 인디안밥은 시리얼에 비해 단맛 보단 짠맛이 조금 더 진한 재료라 연유로 달콤함을 더해 단짜의 비율을 맞춰주었습니다!
이어서 단면의 모습을 보여드리면 식빵 안에까지 계란물과 우유를 흡수해 촉촉한 형태로 구워진 걸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간식타임이자 맛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구요! 처음 만들고 먹어본 인디안밥 시리얼 토스트의 맛을 제 입맛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프렌치토스트 특유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계란, 우유, 식빵의 콜라보에서 나오는 담백 고소한 매력을 베이스로 시작해서 씹으면서 설탕의 달착지근함이 배어 나와 연유의 고소한 달콤함이 더해져 단맛은 배가 되고 구워지는 과정에서 살짝 눅눅해진 상태가 되었지만 아직 남아있는 인디언밥 과자의 바삭함과 함께 전달되는 옥수수향과 고소함이 은은하게 퍼지는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토스트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간식으로도 좋을 거 같구요! 평소 고소한맛 또는 달달한 간식을 선호하시거나 인디안밥 과자를 즐겨 드시는 분들에게는 색다른 먹거리로 이용해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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