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갑자기 아이가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 가고 싶다고 해서 부랴부랴 약속잡고 점심시간에 맞춰 들렸다가 식사후 집에 오는길에 어머니께서 홈쇼핑에서 갈비탕을 사봤는데 맛이 괜찮다고 먹어보라고 두봉을 챙겨주셨네요! 뭔가 하고 보니 익숙한 브랜드 김나운의 더키친에서 나온 갈비탕 명작이란 제품으로 지금까지 도가니탕, 와규한판, 촉촉오징어를 먹어본 경험으로 봤을때 해당제품도 어느정도 기대가 되어 다음날 아점 국메뉴로 끓여보았구요!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관련 정보들과 함께 개봉부터 맛까지의 내용을 자세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먼저 김나운 갈비탕의 포장된 전체컷부터 보여드립니다! 두꺼운 비닐재질의 팩에 밀봉되어 있고 위에 사진과 같이 전통스러움이 느껴지는 빨강, 검정 투톤배경에 놋수저와 함께 셋팅된 녹스릇에 푸짐하고 담겨 있는 갈비탕 이미지로 먹음직스러운 비쥬얼을 전달해 주었네요!
이어서 포장에 담겨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상단으로는 브랜드 이름 및 로고와 함께 최근에 업그레이드 되었는지 도가니탕에서도 봤던 약선명작 표시과 함께 큼지막한 제품명과 바로 아래에는 작은글씨로 특징문구 '부드러운 소갈비살로 꽉 채운 풍미 깊은 갈비탕'이 담겨있습니다!
하단으로는 주요정보들로 (1) 식육추출가공품, (2) -18도이하 냉동보관, (3) 소갈비(미국산) 30%, (4) 내용량 800g 4가지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 참고로 직접 구입한게 아닌 어머니가 주신거라 가격은 검색을 통해 따로 알아 보았는데요! 일반적으로 5팩에 35,900원 / 8팩 69,900원 / 10팩 70,900원에 할인이 적용되면 대략 5팩에 32,000~33,00원대 / 8팩 65,000~68,000원대 / 10팩 62,000~68,000원대 범위로 구입이 가능했고 한팩으로 계산해 보면 대략 6,000~8,000원대로 10팩으로 구입하는게 가격적으로 가장 이득인거 같구요! 음식점에서 파는 갈비탕 보다도 저렴한걸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포장뒷면의 전체모습으로 위와 같이 상세정보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해당정보들을 나눠서 살펴보면 먼저 상단부분으로 요약해보면 (1) 해동방법은 냉장해동(포장 그대로 냉장실 30분), 유수해동 (포장 그대로 흐르는물 15분) (2) 주의사항으로는 유통기한내 이용 / 해동 후 재냉동 X / 뼈조심 3가지에 마지막 중요한 (3) 조리방법으로 개봉해서 냄비에 부은 후 5~6분가 끓인뒤 섭취 (4) 맛있게 먹는법 : 후추, 파등을 곁을여 먹기, (5) 응용메뉴 : 떡만두, 갈비탕, 갈비김치찌개등으로 요리의 육수로도 사용할수 있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하단부에서는 제조에 관한 상세정보들이 표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개인적으로는 원재료명 및 함량을 자세히 살펴 보았습니다! 메인인 소갈비(미국산)와 함께 혼합간장, 천일염, 정제소금, 조미액전, 향미증진제, 후추가루, 마늘, 무 ,대파, 사과, 배등의 일반적인 요리 및 양념재료외에도 약선명작이 붙은 이유를 알려주는듯한 한약재료?로 보이는 엄나무, 당귀, 감초, 연잎가루가 사용된걸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포장에서의 마지막 정보로는 중요한 유통기한으로 뒷면 제일 하단에 사진과 같이 날짜가 2021.04.15까지로 기계 같은걸로 찍어서 음각으로 세겨져 있습니다! 받아온날 20년 5월 17일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냉동보관으로 대략 11개월정도로 여유롭게 남아있네요!
※ 조리과정
1. 맛보기 위한 조리에 들어가서 냉동에 두었다가 저녁에 냉장실로 옮겨놨던 한봉을 개봉해서 그대로 냄비에 담아 끓여 주었습니다!
2. 얼어있던게 녹아서 냄비에 쏙 담기면서 뚜껑을 닫고 본격으로 끓여주었습니다!
3. 잠시후 얼음이 다 녹고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서 갈비탕의 모습과 함께 구수한 향이 느껴졌네요!
4. 간조절을 위해 체크에 들어갔구요! 제 입맛에는 딱 맛있는 간간함으로 순간 이대로 맛있게 먹을까 아니면 조금 순하게 할까에 대한 고민이 시작 되었는데요!
5. 결론은 김치와 함께 먹을껄 생각해서 조금 담백한스타일로의 조절을 위해 물을 조금씩 추가해 가면서 제가 원하는 간으로 맞춰 주었습니다!
6. 조금 더 끓이고 완성시킨 김나운 갈비탕의 모습입니다! 일단 첫비쥬얼에서 깔끔한 국물과 함께 내용물은 갈비로만 되어 있는 심플한 구성을 보여주었네요!
7. 내용물만을 살표보기 위해 모두 건져서 그릇에 담아 보았구요! 살이 붙어있는 소갈비 5개와 함께 떨어져 나온듯한 작은 살코기 조각 두개정도가 들어 있었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푸짐하게 느껴졌네요!
8. 국물의 양은 위에 보이는 네모난 국그릇에 가득 채워졌습니다! 저희 가족 먹는양 기준으로 봤을때는 소갈비+국물 같이해서 어른 두명이서 한끼를 먹을수 있는 양으로 말씀 드릴수 있을꺼 같네요! 간단하게 요약하면 한팩은 2인분!
※ 맛보기
1. 본격적인 맛보기에 들어가기 위해 갈비와 국물을 나눠서 1인분으로 한그릇을 셋팅해 보았습니다! 설명에 나와 있던것 처럼 후추와 파가 추가 되었다면 비쥬얼적으로 더 괜찮을꺼 같긴 하네요!
2. 먼저 내용물 소갈비부터 먹어 보았는데요!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 기준으로 식감에 있어서는 부위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보들보들하고 연하게 살점들이 분리되면서 구수하고 담백한 고기 본연의 향과 맛에 국물이 간과 감칠맛을 더해주는 매력으로 제 입맛에는 만족스러웠구요! 향에 있어서는 누린네나 약재향 같은건 전혀 없었습니다!
3. 마지막 국물의 맛으로 사진에 보이는것과 같이 텁텁함과는 전혀 반대인 기름이 살짝 떠있는 깔끔한 비쥬얼로 갈비에서 울어난 구수한 육수에 추가된 양념들로 알맞은 짭짤함과 달착지근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감칠맛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담백한 스타일의 갈비탕을 맛있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먹으면서 '깔끔, 담백' 이 두단어가 계속 떠올랐던거 같구요! 밥을 말아 김치와 함께 간편하면서도 맛있고 든든한 한끼를 해결할수 있었습니다!
※ 끝으로 처음으로 김나운 갈비탕을 먹어보고 느낀점을 정리해보면 도가니탕도 그랬지만 냉동실에 보관해 두고 필요할때 바로 끓여서 먹을수 있는 간편함이 장점으로 생각되고 맛 또한 집에서 끓인거 같이 담백한 스타일로 부담스럽지 않아 제 입맛에는 마음에 들었구요! 다음번에는 조금 더 맛있게 대파는 기본적을 넣어주면 좋을꺼 같구요! 더 영양가 있게는 무를 얇게 썰어서 넣고 끓여먹는것도 괜찮을꺼 같아 남은 한팩에는 두가지 모두 추가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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