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쌀쌀한 날씨이지만 오래간만에 편의점 아이스크림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전부터 소문으론 들어왔지만 맛볼 기회는 전혀 없었던 '순두부 아이스크림'을 편의점에서 발견했기 때문인데요! 개인적으로 두부라 하면 종류에 상관없이 좋아하는데다 그걸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고 하니 과연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지 맛을 안보고 넘어갈수 없기에 망설임 없이 기쁜마음으로 사가지고 맛보는 시간을 가져 봤구요! 혹시나 아직 모르고계시거나 해당제품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자세한 리뷰와 함께 맛에 대한 내용을 이번 포스팅을 통해 공유해봅니다!
짜잔! 편의점에서 사가지고 와서 바로 촬영한 해당 아이스크림의 전체컷으로 일단 보는순간 비쥬얼에서는 빵빠레가 떠올랐구요! 제품의 정확한 명칭은 '강릉 초당순두부 아이스크림' 입니다! 여기서 저도 순두부맛 아이스크림이 나왔다는 소문만 들었지 왜 강릉 초당순두부인지는 몰라서 따로 검색으로 알아봤는데요! 어디까지나 추측이고 이 제품과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강릉에 있는 초당소나무집란곳에서 '순두부젤라또'로 이맛이 시작 되었고 점점 입소문이 퍼지면서 인기를 얻어 해당제품까지 나오게 된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본격적으로 아이스크림에 관한 정보들을 살펴보면 가장먼저 컵부분에 인쇄된 내용으로 강릉초당 순두부아이스크림이란 제품명과 함께 메인재료로 아이스크림 유지방(7%), 내용량 185ml, 과자포함 칼로리 178kcal에 실제 초당순두부가 28%가 함유되었다는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구입한곳은 GS25편의점이구요! 독점이 아닌 CU, 세븐일레븐에서도 파는거 같네요! 그리고 중요한 가격은 2,500원으로 편의점 아이스크림으로는 나름 가격대가 있었네요!
방향을 바꿔서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순두부 아이스크림 답게 포화지방이 31%로 가장 많은 퍼센트를 찾이하고 있구요! 뒤를 이어 당류 17%로 달달함을 알려주면서 그 뒤로는 지방 14%, 단백질 9%, 나트륨/콜레스테롤 6%로 이어졌습니다!
다음은 상세정보 내용으로 여기서는 원재료명 부분을 자세히 살펴 보았는데요! 우선 아이스크림에 사용된 초당순두부를 만든 대두는 미국, 호주, 캐나다 산이 사용된걸 알 수 있었구요! 그외 어려운 이름의 재료들을 제외하고는 설탕, 가공버터(외국산), 버터오일, 유크림, 땅콩페이스트, 천연향료(바닐라추출물), 합성향료(땅콩향)등으로 일단 바닐라+땅콩이 조합된 아이스크림 맛을 떠올려 볼 수 있었습니다!
크기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전체길이를 측정해서 알려드리면 약16cm로 비슷한 모양의 다른 아이스크림 제품들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드디어 뚜껑을 오픈해본 모습이구요! 아래 과자가 담겨 있는 컵부분을 보시면 양쪽으로 홈이 파여 있어서 쉽게 꺼낼수 있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가까이서 보여드리면 조금 두꺼운 굵기로 트위스트 되어 있는 모습에 개인적으로는 모양에서는 백미당 아이스크림이 떠올랐네요!
아래에 있던 플라스틱까지 모두 제거후 촬영해본 아이스크림 전체컷으로 심플하면서 먹음직스러운 비쥬얼을 보여주었네요!
전체길이에 이어서 부피도 알려드려야 할꺼 같아 컵을 이용해 가장 두꺼운 부분을 측정해 보았는데요! 대략 7cm의 지름이 나오네요!
아이스크림은 위에서 이미 보여드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과자부분만 따로 촬영해서 보여드리면 사진과 같이 위에는 DELUXE CONE SPECIAL ICECREAM이란 문구가 담겨 있구요! 아래 손잡이는 가로줄과 세로줄로 교차되는 무늬가 세겨져 있습니다!
※ 맛보기!
구체적인 맛보기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아이스크림만 먹어보았는데요!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에는 일단 시작은 익숙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시작되다가 입안에서 녹으면서 실제 순두부에서 느낄수 있는 콩 특유의 고소한 맛과 향이 피어오르는 매력과 함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정말 처음 먹어보는 특색있는 맛의 매력을 느낄수 있었구요! 상세정보에서 예상했던 바닐라와 땅콩의 조합 개인적으로는 땅콩버터를 떠올렸는게 그것과는 전혀 다른 딱 맛보는 순간 이름 그대로 순두부의 맛을 가지고 있는 아이스크림이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결론은 짧게 맛있다, 특색있다!
이번엔 과자만 따로 먹어 보았구요! 이건 유사한 아이스크림에서도 맛볼수 있는 우리에게 익숙한 그맛 살짝의 바삭함과 함께 눅눅함이 전해지는 식감과 함께 과자의 담백한 고소함을 맛볼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머지는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일단 사진과 같이 끝까지 아이스크림이 듬뿍 담겨 있는걸 보여드리구요! 같이 먹는 매력은 위에서 말씀드린 두가지의 매력이 더해지면서 순두부+과자의 조합으로 고소함은 배가 되고 달달함은 과자가 적당하게 잡아주는게 위에 아이스크림 부분에서 달달함과 순두부의 고소함을 채워주다가 아래에서는 과자로 맛을 더해 잔잔하게 다져주는 맛의 변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제 입맛에는 만족스러웠네요! 끝으로 평소 순두부하면 찌개나 간장양념이 올려진 반찬으로 짠맛과의 조합을 주로 접해왔는데 이 아이스크림을 통해 단맛과의 조화도 잘 어울린다는걸 알게되서 기회가 된다면 순두부에 시럽이나 설탕을 뿌려서도 한 번 먹어볼까하는 엉뚱한 생각도 한번 해보게 되었구요! 어찌됐든 결론은 순두부를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자체가 멋진 아이디어 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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