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남아)와 미용실 첫방문때 뭐가 무서웠는지 한번 자르고는 그 뒤로는 안간다고 울어서 괜히 강제로 데리고 가면 앞으로 계속 거부감이 생길꺼 같은 생각에 천천히 집에서부터라도 익숙하게 만들어보고자 직접 잘라보자란 생각으로 바리깡을 알아보게 되었구요! 그 결과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번만 성공해도 미용실 컷트값과 비슷한 금액으로 구입할수 있다는걸 알고 도전해볼만하다 싶은 생각에 어떤걸 살지 이것저것 보다가 우선은 가격 그리고 유아, 어린이들을 위해 나온듯해 보이고 방수에 저소음까지 지원하는 '바비온 방수 이발기'가 마음에 들어서 최종으로 주문하게 되었구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개봉부터 지금까지의 사용기를 이번 포스팅을 통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먼저 포장박스의 전체적인 모습으로 윗면에는 화이트 배경에 해당 기기와 그 색감에 어울리는 텍스트로 제조사, 제품명, 모델명, 제품특징등이 담겨 있는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서 구입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파는곳은 온라인 검색으로 해당모델을 알게 되었고 가격 비교를 통해 배송 빠르고 가장 저렴한 곳으로 선택해서 19,900원에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그때 처음이자 마지막 미용실 갔을때 아이컷트 가격이 15,000원정도 나왔던걸 생각하면 위에서 설명드린것 처럼 한번만 사용해도 어느정도 본전은 나오고 만약 실패 또는 안쓰게 되더라고 크게 부담되는건 아니었기에 도전에 대한 용기가 생겼던거 같네요!
박스에 담겨 있는 내용 및 정보들을 살펴 보면 먼저 오른쪽 상단 제조사 로고 및 제품명 아래로 장점 (1) 유아에게 사용가능, (2) 깔끔하게 깍이는 날, (3) 생활방수로 물청소 가능, (4) 3시간 빠른충전, (5) 100~240v 프리보트로 세계어디서나 사용까지 5가지가 정리되어 있구요! 바로 아래로는 0~12세 어린이에게도 사용가능하다는 문구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하단 오른쪽으로는 물에 세척하는 이미지와 함께 세라믹 생활방수 이발기라는 설명과 모델명 SBC-401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박스 뒷면의 전체모습으로 상단과 중간까지는 동일한 이미지에 앞명에도 있던 내용들이 그대로 영어로 담겨져 있구요! 하단에는 상세설명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상세설명 부분을 따로 가까이서 촬영해서 보여드립니다! 여기에는 제품설명, 적합성 평가표시, 안전관리법에 의한 품질표시로 KC인증마크과 함께 표시되어 있는걸 확인해 볼 수 있었구요! 이중에서 개인적으로는 A/S문의와 제조국 중국 두가지가 눈에 들어왔네요!
이번에는 방향을 돌려 좌우 측면의 모습으로 바비온(BABION) 로고와 '세라믹 생활방수 이발기' 두가지는 공통으로 들어있고 그외 제품이미지, QR코드, 모델명과 장점 (1) 3시간급속충전, (2) 60분 연속 사용시간, (3) 전기/충전겸용, (4) 절삭력이 우수한 세라믹날 4가지가 그림과 함께 알기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위아래 측면으로는 다른면들에도 있던 동일한 이미지와 내용들이 반복되고 다른내용으로는 수입원 라이징테크 로고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해서 담겨 있는 모습으로 플라스틱 케이스로 위치에 맞게 내용물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그위로는 설명서가 놓여 있습니다!
설명서를 펼쳐서 한쪽면의 내용을 담아서 보여드리구요! 각부명칭, 부속품, 제품규격, 충전방법&사용, 전원직접 연결 사용법, 빗살캣 사용법, 이발기 사용방법등이 그림과 함께 쉽게 알 수 있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이발에 관한 내용은 사용전에 자세하게 읽어보았네요! 참고로 뒷면에는 청소방법, 생활방수, 주의사항, 제품보증서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박스에 담겨 있는 구성품을 모두 꺼내서 나열해 보았구요! 시계방향으로 상단 왼쪽부터 정리해 보면 (1) 빗살캡 2개, (2) 바리깡, (3) 이발빗, (4) 설명서, (5) 충전기, (6) 브러쉬, (7) 오일 총7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작은빗은 원래 있던게 아닌 구매고객 특별 구성품이라고 설명되어 있었네요! 계속해서 제품에 관한 간략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 바비온 방수 이발기 간략정보!
1. 모델명 : SBC-401
2. 아답터 : AC 100~220v 50/60Hz DC 5v 1000mA
3. 배터리타입 : Ni-MH (1.2v 600mAh x 2pcs)
4. 충전시간 : 3시간
5. 사용시간 : 60분
부속품을 하나씩 살펴보면 먼저 (1) 브러쉬는 날 사이사이에 낀 머리카락을 청소할때 사용하는 도구이구요! (2) 오일은 날의 움직임이 처음같이 않을때 부드럽게 만들어줄때 날부분에 뿌려주는거 같네요!
(3) 이발빗은 작은사이즈에 촘촘함으로 아이한테 사용하기에 딱 알맞았네요!
(4) 빗살캡은 두가지 사이즈로 사진에서와 같이 크기가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뒤집어 보면 화살표 방향과 함께 작은건 3mm, 6mm 큰건 6mm, 12mm로 원하는 길이의 방향에 맞게 끼워서 사용할수 있네요!
다음은 전체가 블랙에 220v 전원 'ㄱ'자 모양 충전기에 넉넉한 전선길이와 기기에 꼽는 잭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리깡에 꼽는 전원잭은 두개의 구멍과 함께 방향이 헤깔리지 않게 중간에 홈이 파여져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단독으로 메인인 바비온 방수 이발기(바리깡)의 모습을 자세하게 살펴 보겠습니다! 우선 전체적인 모습으로 하얀색에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녹색포인트로 어두운색 보다는 밝은색이 아이들이 접하기에 괜찮을꺼 같은 생각에 이 색상으로 선택하게 되었네요!
손잡이이자 위아래로 전원은 ON/OFF 할 수 있는 버튼이 부분을 가까이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바로 아래로는 Babion로고와 모델명에 충전표시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충전잭을 꼽는 밑부분의 모습으로 안쪽에 위에서 보여드린 두개의 구멍에 맞는 금속 단자가 보이네요!
기기의 상단 부분의 앞뒤모습을 근접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위쪽을 보시면 뾰족뾰족한 작은 날과 함께 하얀색 플라스틱 날이 겹쳐 있구요! 앞면은 우선그림과 WaterProof Clipper란 문구로 방수라는걸 알려 주고 있고 뒷면에는 촘촘한 홈이 있는 세로줄무늬로 머리카락들이 따라오는 길을 만들어 놓은거 같네요! 참고로 방수가 되서 주로 화장실에서 아기 샤워전에 사용했구요! 중간중간 샤워기로 몸에 붙은 머리카락 씻겨주면서 기기에 물도 꾀 많이 튀고 그랬는데 전혀 문제 없었고 이발 끝나고도 날 부분은 물로 뿌려서 세척할수 있는게 편리했네요!
방향을 돌려서 측면에서 바라본 상단부분의 모습입니다!
가로로 놓고 위에서 바라본 바이온 바리깡 전체의 모습입니다!
측면의 전체모습으로 손잡이 부분에 있는 녹색 띠는 플라스틱이 아닌 실리콘 같은 느낌으로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역할을 해주었구요! 곡선형태로 매끄럽게 만들어서 편한 그립감을 느끼게 해주었네요!
뒤집어서 뒷면 전체모습도 촬영해서 보여드립니다!
크기는 대략 어느정도인지 줄자를 이용해 측정해 보았구요! 먼저 전체길이는 약14.2cm정도가 나오네요!
측면에서의 두께는 대략 2.7~3.3cm의 범위로 볼 수 있었습니다!
손으로 잡고있는 모습을 촬영해서 보여드리구요! 사진에서 보이는것과 같이 잡으면 윗부분만 남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게 제 손에는 딱 알맞게 느껴졌구요! 실제 머리자를때도 처음 사용인데도 큰 불편함 없이 생각보다 금방 적응할수 있었네요!
빗살캡을 끼울때는 사진에 표시해 놓은 빨간 동그라미 부분과 같이 기기의 좌우에 있는 홈과 캡의 중간에 튀어나와 있는 부분을 이용해 쉽게 장착해서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장착된 모습을 촬영해서 보여드리구요! 분리할때는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을 이용해 끼워져 있는 부분을 살짝 벌려주면 분리도 쉽게 가능했네요!
위에 사진은 작동하고 있는 날부분을 가까이서 촬영한 모습으로 뒤에 금속으로된 은색 날은 가만히 있고 앞에 있는 하얀색 플라스틱 날이 좌우로 빠르게 움직이면서 머리를 잘라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소음에 관해서는 제 기준에서는 아예 없진 않지만 설명에 나와 있던것 처럼 저소음으로 크게 거슬리지 않아 아이한테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느껴졌네요!
충전시키면서 촬영한 사진으로 아래에 충전표시등에는 빨간색불이 들어와있구요! 완충을 알려주는 색상변화는 따로 없어서 설명에 나와 있는 3시간에 맞춰서 분리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용후 미사용시 보관할때는 박스와 안에 있는 틀을 버리지 말고 포장되있던 상태 그대로 해당위치에 넣어주시면 깔끔하게 정리도 되고 신발장, 옷장, 싱크대같은곳에 보관도 편리했네요! 그리고 ※ 지금까지의 바비온 방수 이발기에 대한 사용기를 말씀드리면 총두번 사용해서 본전은 뽑은거라 생각되구요! 시작은 장난감 처럼 보여주고 설명해주고 장난으로 놀아주면서 천천히 접근을 하다가 첫번째 자를때는 살짝 울긴 했지만 그래도 미용실이 아닌 집이고 아빠 엄마가 해주는거라 그런지 거부는 짧게 금방 적응했구요! 단 제가 처음 자르는거라 잘못 잘라서 실패후 12m로 밀어주는 결과가 나왔구요! 두번째에는 거부감이나 울음은 전혀 없었고 저도 살짝 감이 생겨서 조금씩 다듬어 주는 방식으로 나름 나쁘지 않은 결과물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저도 난생처름 해보는 이발이라 걱정도 되고 겁도 났지만 하면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자르는 회수가 늘수록 자신감도 조금씩 붙는거 같아서 다음에는 조금 더 잘 자를수 있을꺼 같네요! 끝으로 저와 같이 남자아이를 키우시고 미용실에 가길 싫어한다면 바리깡 구입해서 집에서 시도해 보시는것도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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