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아내를 통해 판교 현대백화점에 베트남 커피가 들어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언제 시간되면 먹으로 가보자 했었는데 이번에 둘만의 데이트 시간이 생겨서 식사하고 디저트로 커피 마시러 방문해서 맛을 보게 되었구요! 첫방문이자 처음맛본 기록 및 방문 예정이시거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참고해 보시라고 베트남 콩카페 판교점의 전반적인 모습, 관련정보, 메뉴, 주문한 커피, 맛에 대한 내용을 이번 포스팅을 통해 정리해서 보여드리고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먼저 베트남 콩카페 매장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아서 보여드리구요! 베트남어로 적힌 CONG CAPHE 간판과 함께 딱 보는순간 빈티지한 느낌의 나무들을 이용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베트남을 직접 가본건 아니지만 현지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온듯 했구요! 거기에 사용된 의자, 테이블 및 다양한 소품들도 굉장히 특색있어 보였네요!
※ 중요한 위치는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1층 중국집 신승반점 지나서 안으로 쭉 들어가면 알로아테이블이 보이고 그 맞은편 코너에 해당매장이 있습니다! 미리 알아보고 간게 아니라서 안쪽에 있을꺼란 생각은 못하고 중앙으로 한바퀴 돌아봐도 없길래 다른층에 있나하고 이동하려다 직원분 보이길래 물어보고 찾아가서 시간이 생각보다 소요되었네요!
입구로 들어설때 위에 걸린 나무간판이 멋스러워 보여서 한컷 촬영해 보았구요! 콩누아 콩마이(cộng nữa cộng mãi)란 문구가 담겨져 있어서 뜻을 알고 싶은 마음에 사전으로 검색해서 어떻게든 끼워 맞춰보니 '콩 더 많이, 콩은 영원하다' 정도의 의미로 해석해 볼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어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사전의 뜻으로만 의역도 더해진거라 실제 뜻과는 다를수 있습니다!)
매장으로 들어서서 담아본 오른편에 위치한 카운터의 모습이구요! 첫인상에서는 느낌있다, 특색있다, 분위기있다라는 말이 바로 떠올랐고! 거기에 커피매장 들어가면 느낄수 있는 일반적인 커피 또는 원두의 향과는 다르게 지금까지 맡아본적 없는 오묘하면서 색다른 이국적인 향이 느껴지는게 특색있었네요!
카운터 위쪽으로는 사진과 같이 메뉴판이 종류별로 분리되서 보기쉽게 전시되어 있구요! (1) 코코넛스무디, (2) 커피, (3) 스무디, (4) 주스&티, (5) 웨스턴커피, (6) 시즈널스페셜 6가지로 일반적인 음료부터 코코넛과 연유 베이스의 특색있는 베트남 커피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주문하는곳에는 사진처럼 모형으로 대표메뉴인 (1) 코코넛스무디커피 (6,000원), (2) 코코넛연유커피(5,000원), (3) 하노이연유커피(5,000원) 3가지가 진열되어 있어서 촬영해서 보여드리구요! 이중에서 시원한게 먹고 싶어서 1번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모형 왼편으로 있는 종이메뉴판을 보여드리구요! 가장 비싼건 6,000원대 스무디부터 저렴한건 4,000원대 웨스턴커피에 메인인 베트남 커피는 5,000원대에 이용이 가능했구요! 스타벅스, 커피빈, 폴바셋 보다는 살짝 저렴한 정도의 가격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 여기서 잠깐! 베트남 콩카페에 대해 알아본 몇가지 정보들도 같이 정리해서 알려드리면 현지에서는 2007년도 하노이에서 시작해서 현재는 전지역에 50개가 넘은 체인점을 가진 인기있는 카페로 해당 브랜드, 메뉴, 인테리어등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고 하구요! 국내에는 18년 7월 31일 연남동점 1호점을 시작으로 이태원(2호), 판교현대(3호)점까지 오픈했다고 하구요! 계속 늘어날 예정이라고 하네요!
카운터 아레쪽으로는 나무로 짜여있는 진열대로 판매하는걸로 보이는 주전자 컵등의 자기 제품들고 전시되어 있어서 한컷 촬영해 보았습니다!
이어서 매장 중간에 있는 벽돌기둥 주변으로는 사진과 같이 베트남 생활소품과 함께 콩카페 로고가 담겨 있는 티셔츠, 지갑, 우산, 열쇠고리, 메모수첩등과 같은 기념품들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네요!
이번에는 매장 오른편 테이블좌석들이 있는 공간을 촬영해서 보여드리구요! 사진과 같이 아담한 규모에 기억하기로는 2인좌석들이 2~3개정도에 4인 테이블은 한두개 정도로 많은 인원을 수용할수 없기 때문에 테이크아웃으로 이용하면 좋을꺼 같구요! 저도 갔을때 만석이어서 가지고 가는걸로 주문을 하고 기다렸는데 때마침 자리가 생겨서 유리잔으로 바꿔서 앉아서 즐겼네요!
자리를 잡고 주문한 메뉴가 나올길 기다리면서 탁자에 놓여있는 빈티지한 중국풍 디자인의 컵에 휴지가 꼽혀있는 모습이 이국적이고 느낌있어 보여서 한컷 담아 보았구요! 실내에 들어와 있으니 더 베트남에 와있는듯한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네요!
주문하고 받아온 진동벨의 모습이구요! 콩(CONG로고가 깜끔하고 멋스럽게 담겨 있습니다!
제가 앉아있는 자리 뒤쪽으로는 벽돌기둥에는 천을 이용해서 베트남의 옛모습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의미나 어느때 어떤 모습을 담은건지는 자세하게 알 수 없었지만 현지에 느낌을 전달해주는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짜짠! 잠시후 진동과 함께 받아가지고 온 코코넛 스무디 커피의 (6,000원)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아서 보여드립니다! 첫인상에서는 커피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려진 아보카도 커피가 떠올랐네요!
위에 올려져 있는 하얀색 부분을 가까이서 촬영해 보았구요! 자세히 보니 아이스크림은 아닌 우유를 갈아만든듯한 스무디의 모습을 가지고 있구요! 같이 머을때 사용하는 도구로는 떠먹는 티스푼과 아래 숟가락 모양이 되어있는 스무디 전용 빨대 두가지를 셋팅해 주셨네요!
본격적인 맛보기에 들어가서 위에 하얀색 스무디 부터 먼저 먹어 보았는데요! 정체는 바로 코코넛우유 자체이거나 아니면 연유와 섞어서 얼리고 갈아서 만든듯한 코코넛스무디의 맛으로 해당열매 특유의 향긋함과 고소함에 달콤함이 느껴지면서 첫맛에서 부터 색다름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받아가지고 올때 섞어먹으라고 말씀해주셔서 제대로된 맛을 즐기기 위아래 커피와 위에 코코넛을 골고루 열심히 잘 섞어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섞은 상태에서 베트남 콩카페의 코코넛스무디커피의 전체적인 맛을 음미해 보았는데요! 개인적인 입맛 기준에서의 그 맛은 정말 처음 먹어보는 맛의 커피로 일단 사용된 원두부터가 기존에는 맛보지 못했던 향과 맛이 진하게 느껴지면서 거기에 코코넛의 달콤고소한 매력으로 오묘함이 더해진 전체적으로 베트남커피와 코코넛우유의 두가지의 맛있는 비율로 쌉쌀, 달콤, 구수, 고소한 매력의 조합이 너무 달지도 쓰지도 않게 아주 적절하게 어우러진 독특하고 맛있는 스무디커피를 시원하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마시면서 드는 생각은 국내 라떼종류에 사용되는 우유와 시럽의 자리를 베트남에서는 코코넛밀크와 연유로 대신하고 있는거 같은 생각이 들었구요! 그 조합이 보기엔 익숙하지 않았지만 마셔보니 왜 인기가 있고 베트남 여행에서 드셔보신 분들에 입에 오르는지와 우리나라에 들어오게된 이유를 바로 알 수 있었구요! 현지에서 먹는 맛은 어떨지도 궁금해서 베트남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었네요!
마지막으로 시원하고 맛있게 한잔을 깔끔하게 비운 커피잔의 모습이구요! 먹고 나서도 커피와 코코넛 향이 입안에 한동안 맴돌면서 계속 생각나게 만들어서 재방문을 기약하고 다음번에 왔을때는 코코넛연유커피를 맛보기로 미리 정하고 이국적이면서 색다른 맛의 커피타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끝으로 베트남 콩카페는 요즘 베트남이 여행지로 각광받고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시점에서 너무 가고 싶지만 바쁜일상으로 그렇지 못할때 잠시나마 현지의 분위기와 커피맛으로 대신해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 방문하기에 좋은 장소로 생각되구요! 이미 현지에서 맛보신 분들에게는 여행에서의 추억의 맛으로 또는 콩카페 맛을 알고싶으셨거나 국내에는 없었던 색다른 커피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도 이용해보시면 좋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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