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치킨배달 해두리치킨 저녁식사!

먹는행복

둘째날 오전 발왕산 케이블카 일정을 마치고는 오후에는 스키장에서 아이와 함께 놀다 보니 금방 저녁메뉴를 생각해야할 시간이 다가왔구요!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피곤도 하니 어디 음식점으로 이동해서 먹는거보다는 숙소에 돌아가서 편하게 치킨이나 시켜먹고 쉬자란 생각이 들었으나 막상 어디다 주문해야할지 정보가 전혀 없었는데요! 먹으란 운명인지 우연하게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먹겠다고 해서 사러가서 줄을 기다리는동안 판매부스 한쪽에 '해두리치킨'이란 광고판을 발견하게 되었고 숙소랑 거리도 멀지 않고 배달도 가능하다고 적혀 있어서 이거다 싶은 생각에 저녁메뉴로 주문하게 되었구요! 혹시나 저와 같이 용평리조트 숙소에서 치킨을 배달시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참고해 보시라고 관련정보와 함께 주문한 메뉴의 모습과 맛에 대한 내용을 이번 포스팅에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용평리조트 해두리치킨


시작에서 말씀드린 우연하게 발견한 리조트 밖에 있는 간식코너 건물중에 하나로 사진과 같이 해두리치킨 메뉴와 정보들이 붙어 있어서 숙소에 가서 주문하려고 찍어 놨던 사진부터 보여드립니다!





※ 용평리조트 해두리치킨 위치 및 연락처!

위치 : 파크아일랜드 3층 엘리베이터앞

영업시간 : 오전11시 ~ 저녁11시

전화번호 : 033-330-7486

구내번호 : 7486


용평리조트 배달


숙소인 용평빌라콘도에 도착! 아이와 함께 먹을꺼라 순살로 양념반 후라이드반 반반치킨에 감자튀김까지 있는 메뉴로 주문해서 가격은 총25,000원입구요! 위에 사진은 시간이 지나 벨소리와 함께 받아온 포장봉투로 촬영해서 보여드립니다! (참고로 카드결제도 가능했네요!)


용평리조트 치킨배달


봉투에서 꺼낸 안에 내용물로 치킨박스와 콜라500ml(서비스) 두가지가 들어있었습니다!


해두리치킨 메뉴


짜짠! 메인인 치킨박스를 오픈하고 담아본 안에 구성으로 4개의 작은 종이그릇으로 영역을 나눠서 사이드, 감자튀김, 양념치킨, 후라이트치킨이 정갈하게 담겨져 있었구요! 순살이라 양이 조금 적어 보이긴 했지만 막상 먹어보니 부족함은 없었구요! 솔직히 처음보는 브랜드여서 맛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이 모습 보고는 그런생각은 싹 사라졌네요!





※ 참고로 첫번째 사진에서 보셨겠지만 용평리조트 해두리치킨 메뉴들을 정리해서 알려드리면 후라이드로는 (1) 케이준치킨, (2) 마늘간장치킨, (3) 켄터키치킨 / 오븐구이로는 (1) 해두리치킨, (2) 갈비킹, (3) 화산치킨 총 6가지 메뉴로 케이준양념감자와 세트로 이용하게 되어있구요! 가격은 방문이 아닌 배달에 메뉴판도 따로 없어서 알 수 없었지만 제가 주문한 메뉴가 25,000원이걸로 봐서는 대략 2만원 중후반대로 메뉴마다 차이가 있을껄로 예상되네요!


용평리조트 치킨


먼저 양념치킨의 모습을 따로 촬영해 보았구요! 비쥬얼에서는 바삭하게 튀겨진 치킨위로 매콤해 보이는 빨간색 양념소스옷이 반질반질하게 잘 입혀진 먹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서 후라이드치킨의 모습이구요! 튀김옷이 얇은 스타일의 치킨으로 바삭하게 튀겨서 만들어진 맛있는 비쥬얼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자튀김은 우리에게 익숙한 그모습 그대로 지그재그로 길죽하게 잘린 스틱모양과 함께 겉에는 짭짤한 소금이 뿌려져 있는게 보였네요! 



사이드로는 치킨에서 빠질수 없는 치킨무와 두가지 소스매콤소수(좌), 양념소스(우)로 후라이드치킨을 먹을때 찍어서 더 맛있게 즐길수 있었네요!



본격적인 맛보기에 들어가서 첫번째 양념치킨부터 먹어 보았는데요! 제 입맛기준에선느 일단 제가 먹어봤던 치킨들중에서는 처가집, 부어치킨 스타일의 맛이 떠올랐구요! 튀김의 바삭함과 순살 닭곡기의 부드러운 담백고소함을 베이스로 양념소스 특유의 짭짤, 달콤, 매콤, 새콤한 감칠맛이 너무 과하거나 덜하지 않게 적절함을 유지하고 있어서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았구요! 매운정도도 제 입맛기준에서는 하(下)로 매운맛이 있구나지 얼얼함이 유지되거나 강하게 느껴지진 않는게 마음에 들었네요!



두번째 후라이드치으로 넘어가서는 바삭함이 살아있는 튀김옷에서 나오는 고소하고 짭짤한 감칠맛에 속안에 닭 살코기에서 느껴지는 간간함과 담백고소함이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치느님은 역시나 언제 어디서 어디껄 먹어도 답이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감자튀김은 우리가 아는 그맛 그대로 겉은 바삭 속은 포실포실한 식감으로 감자와 튀김 두가지의 고소함에 소금의 짭짤함으로 감칠맛을 더해 치킨과 함께 중간중간 별미로 집어먹기에 딱 좋았구요! 아침에 해놨던 남은 밥과 함께 맛있고 배부른 저녁식사를 즐기면서 용평리조트에서의 마지막 밤을 여유롭고 맛있게 마무리 하였네요!



마지막으로 위에서 말씀드린 가격 확인 및 제 돈으로 주문해서 먹은거라는걸 알려드리기 위해 결제하고 받은 영수증 사진을 첨부해 보았구요! 집에서 순살로 반반치킨 시켜 먹었을때 19,000원정도가 나온것과 비교해보면 6,000원 차이로 감자튀김도 있고 리조트안이라는걸 고려해 봤을때 크게 비싸게 느껴지지 않은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로 먹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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