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호빵의 계절이 시작되면서 신제품들도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나와 있는 것들중에 유독 눈에 들어온 노란색 앙금으로 마치 삶은계란모양의 비쥬얼을 보여준 삼립에서 나온 '감동란 호빵'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계란호빵이란 컨셉도 특이하고 안에 속은 어떤맛일지 궁금해서 꼭 먹어봐야지 하고는 눈앞에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제일처음에는 이마트에서 팔고 있는걸 발견했지만 오리지널(단팥)과 반반으로 함께 팔고 있고 양도 많아서 다음으로 미루고 드디어 어제 저녁 편의점 들렸다가 해당호빵만으로 구성되어있는 소량의 제품이 있어서 바로 사가지고 왔구요! 이렇게 이번 포스팅을 통해 담겨져 있는 정보들을 살펴보고 개봉부터 데우고 맛보기까지의 과정과 내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셨던 분들은 참고용으로 봐주시구요! 맛에 관련된 내용은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기준이라는점 미리 말씀드리고 시작합니다!
가장먼저 비닐에 포장되어 있는 호빵제품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사진과 같이 반반은 아니지만 좌우로 나눠져서 한쪽은 옅은갈색, 다른한쪽은 반투명 하얀색으로 안에 내용물이 살짝 보이구요! 좌측에는 제품이름과 함께 간략한 정보 우측으로는 실제 호빵의 단면으로 안에 노른자 같은 속재료가 담겨 있는 맛있는 비쥬얼을 보여주었구요! 이름을 모르고 봤을때의 첫인상은 호박호빵인줄 알았네요!
파는곳은 GS25편의점에 있었구요! 가격은 3,900원으로 총3개가 들어있기 때문에 개당 1,300원으로 계산되어지구요! 소량으로 알맞게 즐길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아무래도 편의점이 대형마트보다는 원래 가격이 조금 더 있는데다 개수도 적기 때문에 그로인한 가격의 차이는 감안해야랄 부분이라 생각되구요! 개인적으로는 여러개 보다 이 제품이 양으로는 알맞게 즐기기에 딱이었네요!
포장앞면에 담겨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왼쪽 갈색배경 영역의 상단과 중간부분으로 위에는 삼립로고와 SINCE 1971 삼립호빵로고가 별도로 들어가 있구요! 아래는 제품이름과 달걀그림이 마치 붓으로 그리고 쓴듯한 디자인으로 귀여움과 전통적인 느낌을 담고 있구요! 바로 위에는 SINCE 1927라는 문구가 또 표기되어 있어서 '감동란'이라는게 따로 있는건가 하고 검색을 통해 알아 봤더니 실제로 해당브랜드이자 업체가 있고 똑같은 이름의 먹거리인 반숙계란으로 소금없이 바로 까서 먹을수 있는 촉촉한 삶은계란을 대표제품으로 생산하는 한일합작기업이라는걸 알게 되면서 콜라보로 나왔다는것과 해당계란의 컨셉을 호빵에 담아서 만들었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아래로는 깔끔하게 표로 개수(3개입), 우리쌀함유 100%와 메인재료로는 전란액 4,29%, 난황분 0.42%, 효모 1.76%, 쌀2.87% 4가지와 함량이 적혀있고 이어서는 내용량및 칼로리(영양정보에서 같이 살펴보겠습니다!)에 보관방법으로 개봉후 냉동보관 표시가 담겨져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넘어가면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살짝 덜익은 상태의 삶은계란을 반으로 잘라 놓은듯한 호빵 이미지로 속재료의 특징과 먹음직스러운 비쥬얼을 보여주고 있구요! 그 위에는 세로방향으로 유통기한 날짜가 검정색 긁은글씨로 별도표기되어 있습니다! 18년 10월 29일까지로 구입일인 25일 기준으로는 4일정도 남아 있는걸 확인해 보았구요! 생각보단 짧았지만 하루에 한개씩 먹어도 하루가 남는 기간으로 여유롭게 즐기기엔 충분했네요!
포장뒷면으로 넘어가서 전체적인 모습의 사진을 촬영해서 보여드립니다! 상하로 나눠서 상단에는 데우는 방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구요! 하단에는 호빵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위에 사진에서는 내용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다른 먹거리 포스팅에서 보여드렸던 동일한 방식으로 영역을 나누고 가까이서 촬영한 사진으로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상단의 내용을 보여드리면 좌측의 관련로고와 바코드를 제외하고는 총3가지 방식으로 데우는 방법이 그림과 함께 알기쉽게 정리되어 있구요! 정리를 해보면 (1) 찜솥은 냄비에 채반과 함께 물을 넣고 10~15분간 찐다! (2) 보온밥솥은 밥위에 올려서 15~20분 데운다! (3) 전자레인지는 보다 더 자세한 설명으로 700w기준에서 30초(1개), 1분(2개), 3개(1분30초), 4개(2분) / 1000w기준에서는 1개(20초), 2개(40초), 3개(1분), 4개(1분10초)로 사용하는 전자렌지의 와트와 원하는 개수에 따라 해당시간에 맞춰서 데워서 드시면 됩니다! 맛있고 촉촉하게 데우기에는 1번, 2번이 좋은거 같구요! 간단한건 3번만한게 없어서 저도 그 방법을 이용했네요!
하단부분으로 내려가서 좌측에 있는 내용을 보여드리면 사진과 같이 식품유형, 유통기한, 업소명 및 소재지, 재료, 생산환경등에 관한 정보들이 정리되어 있구요! 이중에서 먹거리 제품에 표시되어 있다면 언제나 확인하는 원재료명 부분을 통해 사용된 재료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일단은 원산지를 쭉 보면 밀가루(미국, 캐나다, 호주산), 쇼트닝(인도네시아산) 두가지의 수입재료가 표시되어 있구요! 국산재료의 경우 전란액(계란물), 난황액(노른자), 쌀 3가지를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맛과 관련해서는 그나마 알 수 있는 재료들을 나열해보면 감동에그카스타드, 설탕, 우유, 올리고당 정도로 계란노른자 본연의 고소함이 아닌 해당맛을 포함한 달콤한 노란색의 크림이 담겨져 있다는걸 알 수 있었네요!
오른쪽으로 넘어가면 이번에는 주의사항, 소비자상담실, 보관방법(직사광선을 피한 서늘한곳 / 개봉후엔 냉동보관), 제품교환등 또 다른 정보가 정리되어 있구요! 여기서는 다른건 다 제외하고 개인적으로 원재료명에 이어서 꼭 확인하는 영양정보를 집중적으로 살펴 보았습니다! 가장먼저 삼립 감동란호빵 칼로리는 한개당 286kcal에 내용량은 90g으로 밥한공기(300kcal)에 살짝 못 미치는 열량으로 빵다운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구요! 3개를 한번에 다 먹을경우에는 총858kcal에 내용량은 270g으로 밥세공기(900kcal)보다 42kcal를 덜먹는 양과에 비슷한 칼로리로 계산되어지기 때문에 한끼대신 보다는 간단한 간식 또는 식후 디저트로 나눠서 즐기는게 좋을꺼 같네요!
영양성분들의 함량을 살펴보면 크림빵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크림이 들어가 있는 빵에서 볼 수 있는 유사한 순위로 1위는 포화지방이 40%, 2위는 항상 1위와 같이 다니는 지방이 19%, 3위는 계란성분이 있어서 그런지 관련이 깊은 단백질이 15%을 찾이하고 있는 상위권 성분들을 살펴 보았구요! 그 다음부터는 탄수화물, 당류는 동일한 13%(4위)로 단맛이 메인인 빵이라는걸 알려주면서 뒤로는 나트륨 12%(5위), 콜레스테롤 10%(6위), 트랜스지방 0.2g(7위)순으로 점차 퍼센트가 낮아지는걸 확인해 보았습니다!
포장봉지를 개봉후 제거하고 안에 담겨져 있는 내용물을 꺼내서 촬영한 모습입니다! 플라스틱 그릇과 함께 개수는 적혀있는 그대로 3개가 가지런히 담겨져 있네요!
측면의 모습을 보여드리면 각도를 유지하고 흐트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해당모양으로 호빵의 크기에 맞게 개별 홈이 파여진 형태로 만들어진걸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대표로 호빵 한개를 집고 뒤집어서 밑면을 촬영해 보았는데요! 역시나 맛과 관련된 노란색 종이가 부착되어 있구요! 삼림호빵, 감동란 두개의 로고가 패턴으로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세로방향으로 하얀색 작은글씨로 유통기한이 봉지에 이어서 한번 더 표기되어 있는것도 발견하였네요!
그릇에 담겨있는 호빵 3개를 모두 나열해서 꺼내 보았는데요! 기존 호빵과 다른점이 느껴지시나요? 그건 바로 일반적인 동그라미 즉 원형에 가까운 모양이 아닌 마치 계란을 상징하는 모양으로 살짝 길쭉한 타원형으로 되어 있어서 맛뿐만 아니라 모양까지 디테일하게 신경써서 만들었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대략적인 크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손바닥 위에 올려서 촬영해본 사진으로 한손에 가득 들어오네요!
측면의 모습은 일반호빵과 크게 다른점은 없었습니다!
보다 정확한 크기를 알려드리기 위해 줄자를 이용해 밑면으로 조금 더 긴쪽의 지름을 측정해보았는데요! 약10.5cm가 나오네요!
이번에는 조금 더 짧은 세로지름으로 약8cm로 측정 되었습니다!
높이측정을 위해 반으로 잘라 보았구요! 속으로는 포장사진과 동일한 짙은노란색의 앙금같은 형태의 크림이 넉넉하게 담겨 있는 모습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데우기전의 모습입니다!)
반쪽을 이용해 측정한 높이는 약4cm를 가지고 있구요! 3개가 모두 동일하진 않구요! 조금 작거나 크거나한 어느정도의 차이는 가지고 있습니다!
맛을 보기위해 먼저 따뜻하게 데워주기 위해 작은 접시를 준비해서 1개를 담아서 전자레인지에 넣어 주었구요! 촉촉함을 더해기 위해 호빵윗면에 물을 살짝 발라주었네요!
시간은 설명에 나와 있는 그대로 1개일 경우 700w기준으로 30초를 셋팅해서 돌려 주었습니다! 지난번 새우만빵이 1분30초였기 때문에 1분으로 갈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일단은 설명을 따라보고 부족하면 추가로 돌리자 했는데 정말 딱 먹기좋은 온도로 따끈하게 데워져 나왔네요!
30초뒤에 따뜻하게 데워져 나온 호빵을 꺼내서 모습을 담아서 보여드립니다! 물을 살짝 발라줬더니 촉촉함이 유지되서 잘 데워진거 같네요!
입에 들어가기 전에 일단은 뒷면의 종이를 깔끔하게 분리해 주었습니다!
반으로 잘라서 데워진 상태에서의 속안의 모습을 보여드리면 전보다 조금 더 진해진 색감과 촉촉하고 진득해진 형태로 변할걸 알 수 있었네요!
맛보기의 시작으로 일단은 속재료부터 티스푼으로 퍼서 따로 먹어보았는데요! 느껴지는 맛에서는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크림으로 마치 계란 노른자의 고소함이 조금 더 진하게 느껴지는 슈크림 또는 카스터드크림으로 정리해서 말씀드릴수 있을꺼 같구요! 전체적으로 달콤함도 계란의 고소함도 듬뿍 담겨 있는 맛있는 매력을 느낄수 있었고 지금까지 먹어본적 없는 익숙함속에 색다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쌀과 밀로 만들어진 빵부분만 따로 먹어보면 호빵 특유의 고소한 향과 함께 폭신하고 쫀득함으로 담백함속에 은은한 달착지근함이 느껴지는 우리에게 익숙한 그맛 그대로를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삼립호빵 감동란호빵의 전체적인 맛음 음미해 보았는데요! 위에 따로 먹은 두가지의 맛이 합쳐지면서 빵의 달착담백함에 속재료의 고소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지면서 빵은 단맛을 살짝 잡아주면서 담백함을 더하고 크림은 촉촉함과 감칠맛을 플러스해주는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해주면서 전체적으로 빵과 계란의 고소함속에 카스터드 크림의 매력이 느껴지는 달콤하고 담백한 스타일의 호빵을 맛볼수 있었습니다! 100% 계란맛은 아니라는걸 알려드리구요! 실제로 감동란을 먹어본건 아니지만 해당계란의 촉촉한 식감적인 부분과 계란맛이란 특징을 호빵과 잘 어울리게 만든거 같네요! 끝으로 호빵을 좋아하시는걸 기본으로 위에서도 언급드린것처럼 슈크림,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 빵종류를 선호하시거나 계란맛이 담겨있는 색다른 호빵을 맛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만족스러운 먹거리가 되어주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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