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걸 보니 날씨가 선선에서 쌀쌀해진거 같네요! 그래서 원래는 제가 즐겨먹는 육개장 또는 왕뚜껑 컵라면을 하나 사려고 편의점에 방문했다가 그러면서도 역시나 새로운거 없는지 찾는 제눈을 막을순 없었고 둘러 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신제품 컵라면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대놓고 이름에서 부터 해장라면이라고 알려주는 컨셉의 라면은 개인적으로 처음보는거 같은데요! 해당제품은 바로 '한잔했니? 그렇다면 버섯마늘라면'으로 어짜피 제가 먹으려고 했던 라면도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이 있는 라면이라 이것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에 맛도 볼겸 사가지고 왔구요! 새로나온 제품이라 어떤 라면인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꺼 같은 생각에 제품의 겉부터 속까지의 자세한 모습과 포장에 담겨진 정보들을 살펴보면서 조리과정과 어떤맛을 가지고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나 첫번째 사진으로는 컵라면 뚜껑의 모습부터 보여드립니다! 얼큰함을 살징하는 빨간색에 무늬가 들어있는 배경으로 메인은 초록색 말풍선에 재미있는 글씨체로 눈에 띄게 제품이름이 적혀 있구요! 하단으로는 연출된 실제라면 이미지와 함께 좌우에 메인재료인 버섯, 마늘 그림을 넣어서 명확한 컨셉과 먹음직스럽고 보는 재미가 있는 디자인이 담겨져 있습니다!
어디서 구입했고 얼마인지 알려드리면 파는곳은 제목에 나와 있듯이 CU편의점이구요! 참고로 현제까지 다른편의점이나 마트에서는 없는걸로 봐서는 씨유에만 풀린걸로 보여지구요! 가격은 1,600원으로 비슷한 사이즈의 편의점 컵라면 가격으로는 더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평균가격 입니다!
뚜껑에 담겨져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상단 오른쪽 버섯마늘라면 위로는 뜨거운물 사용으로 화상에 주의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구요!
하단 오른쪽으로는 제품유형 유탕면 표기에 중량 및 칼로리에 이어서 메인재료로는 스프류중 건표고버섯 6.1% 마늘 3.6% 두가지와 함량이 적혀 있습니다!
뜯는곳은 뚜껑의 왼편으로 사진과 같이 표시되어 있구요! 좌우로는 면을 익힐때 열이 빠져나가지 않게 고정시키는 접는곳도 같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어서 측면 컵부분의 모습으로 여기에 담겨진 디자인과 정보들을 살펴보면 가장먼저 메인으로 뚜껑과 동일한 디자인이 양쪽에 사진과 같이 담겨져 있습니다!
메인에서 방향을 살짝 돌려서 나온 내용으로 먼저 주의사항으로는 뚜거운물, 전자레인지 조리불가 두가지가 상단에 표시되어 있고 바로 아래에는 조리방법이 귀여운 그림과 함께 알기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1) 면위에 스프 넣기 (2) 끓는물 표시된 선까지 넣고 액체스프 풀기 (3) 뚜껑 덮고 4분후 먹기로 기본적인 컵라면과 큰 차이는 없었네요!
하단으로는 영양정보가 있어서 따로 촬영해서 보여드립니다! 여기서 살펴본 내용은 우선 CU 한잔했니 그렇다면 버섯마늘라면 칼로리는 415kcal로 밥한공기(300kcal)에 밥1/3공기(100kcal)에 15kcal를 더먹는 양으로 한끼이상으로 충분하고도 남는 높은 열량을 가지고 있구요! 총내용량은 105g이네요!
영양성분으로 넘어가서 상위권부터 살펴보면 얼큰한 국물 라면이 가지고 있던 순위와 동일하게 짠맛을 알려주는 나트륨이 83%로 1위에 있고 이어서는 유탕면과 관련있다고 볼 수 있는 포화지방이 47%로 2위 그 뒤를 따라 관련성분인 지방이 26%로 3위를 찾이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탄수화물 20%(4위), 단백질 13%((5위)로 적지않은 함량에 이어서 칼슘 9%, 당류 3%에 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으 0으로 점차 퍼센트가 낮아지는걸 확인해 보았습니다!
다른쪽으로 방향을 돌려서 이번에는 제품의 전반적인 정보들이 작은글씨들로 표안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일단 별도 로고가 없어서 몰랐던 제조사가 오뚜기라면 주식회사라는걸 알 수 있었구요! 그 다음은 개인적으로 꼭 확인하는 원재료명에서 어떤 재료들이 사용 되었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먼저 원산지부터 보면 면(호주산), 팜유(말레이시아산) 스프류에서는 이스트엑기스(중국산), 쇠고기(호주산)으로 군데군데 수입재료들이 확인 되었고 국산으로 표시된 재료들은 찾아볼수 없었네요! 그외 맛과 관련해서는 스프에 사용된 알기쉬운 재료들을 확인해 보면 정제소금, 고추장, 설탕, 사골육수농축액, 야채농축액, 야채양념소스, 육수페이스트, 마늘, 매운볶음베이스, 버섯야채조미분말, 고춧가루, 옥수수전분, 볶음참꺠분말, 후추분말, 칠리추출물, 구운김맛시즈닝등에 건재료로는 건표고버섯(중국산), 건파, 건조무채 3가지로 큰 범위에서 봤을때는 매콤, 담백, 구수, 고소함의 조합이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본 정보는 유통기한으로 컵 밑면에 사진과 같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19년 2월 5일까지로 구입일로 부터 대략 4개월정도 충분하게 남아 있는걸 확인해 보았구요! 비닐뜯는곳이란 표시는 사진에서는 이미 제거한 상태이지만 구입당시 겉에 쌓여있는 투명비닐 포장으로 아래에서 부터 뜯으면 편리하다는걸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신제품이니 크기 측정에 들어가 보면 먼저 뚜껑의 지름은 약14.5cm가 나왔네요! (촬영위치 및 화각과 원근으로 인해 사진과 실제는 차이가 있는점 말씀드립니다!)
이어서는 전체높이로 약10.5cm 측정 되었습니다!
마지막 밑면 지름은 뚜껑보다 3.5cm가 작은 약11cm를 가지고 있는 큰컵 모양입니다! 근데 왠지 모르게 보여지는거에서는 비슷한 크기의 컵라면 보다 살짝 더 크게 느껴지는거 같네요!
※ 조리과정
1. 물을 끓이는 동안 먼저 컵라면을 개봉해서 사진과 같이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모두 꺼내서 나열해 보았습니다! (1) 면, (2) 액체스프, (3) 컵안 건더기까지 3가지로 구성되어 있네요!
2. 면은 일반적인 얇고 동그란 라면면과 조금 차이가 있는 칼국수 스타일의 넓적한 모양의 면이 들어 있어서 근접으로 촬영해서 보여드립니다!
3. 건더기 재료들도 대표로 하나씩 꺼내서 찍어 보았습니다! 원재료명에 표기된 항목 그대로 버섯마늘라면이란 이름에 어울리는 (1) 대파 초록, 하얀색에 (2) 표고버섯조각 (3) 무채까지 들어있는 양의 비율순으로 총3가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4. 물이 슬슬 끓어오르기 시작하는 소리가 나기 시작해서 셋팅에 들어갔고 먼저 건더기 재료가 있던 컵에 면을 다시 담아 주었습니다!
5. 이어서 면위로 액체스프를 깔끔하게 모두 짜서 넣어 주었구요! 사진과 같이 거의 검정색에 가까운 빨간색으로 마치 고추장양념이 생각나는 모습을 가지고 있고 농도에 있어서도 라면 액상스프중에서는 꾀 진득하고 끈적한 형태를 보여주었습니다!
6. 스프맛이 궁금해서 소량으로 찍어서 먹어 보았는데요! 입에 들어가는 순간 순간적으로 입안이 확 달아오르는 매콤함과 함께 고추장에 여러가지 양념이 추가된듯한 달콤짭짤한 감칠맛으로 맛은 있었지만 매운정도가 걱정되기 시작했네요!
7.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해서 불을 끄고 가져와서 컵안 표시된 선까지 부어 주었습니다! (※ 잠깐! 원래 설명에서는 여기서 소스를 물에 풀어준 다음 뚜겅을 덮어서 익혀주라고 되어 있늕데요! 습관이 무섭다고 그 과정을 깜박하고 이 상태로 바로 덮어서 익히는 작은실수가 있었는데요! 결론은 순서가 조금 달랐지만 면을 익힌다음 소스를 섞어서 먹어도 맛이 없거나 다르지 않다는점 말씀드립니다!)
8. 뚜껑을 닫고 접는부분을 모두 접고 젓가락까지 올려서 설명대료 4분동안 면을 익혀주었습니다!
9. 시간이 지나고 편하게 먹기 위해 뚜껑을 모두 제거해 주었는데요! 사진과 같이 농도가 진한 소스가 아직 덜 풀어져 있어서 젓가락을 이용해 골고루 섞어 주었습니다!
10. 뜨거운물에 소스가 골고루 잘 풀고 섞어서 빨간 국물과 함께 완성된 CU 한잔했니 그렇다면 버섯마늘라면 모습을 촬영해서 보여드립니다! 일단 향기에서는 얼큰함과 함께 고추, 마늘, 갖은양념들이 섞여 있는듯한 맛있을 향을 느끼게 해주었네요!
11. 본격적인 맛보기에 들어가서는 먼저 위에서 건조된 상태로 보여드렸던 재료들을 건져서 맛보았는데요! 일단 무채는 녹아서 국물에 섞인거 같구요! 사진에서 보이는 버섯과 대파는 국물의 강한 감칠맛을 흡수하고 있어서 본연의 맛은 상당부분 가려져 있는 상태로 말캉함과 아삭한 식감과 함께 집중해서 음미해 보면 해당재료의 맛을 슬슬 피어오르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12. 다음은 해장라면인 만큼 국물을 따로 먹어보았는데요! 야채육수에 고추장을 베이스로 갖은 양념을 더한 양념장을 풀고 거기에 다진마늘을 넣어서 끓인듯한 느낌으로 얼큰하고 짭짤한 감칠맛에 야채들에서 우러난듯한 달착지근함이 어우러져 있는 시원하고 담백한 맛으로 계속 땡기는 매력을 보여주었구요! 매운정도는 다행히 소스만 맛볼때는 상(上)이었다면 완성후에는 중(中)정도로 내려갔는데요! 그래도 제 기준에는 입안에 얼얼함이 계속 맴돌정도로 맵긴했지만 해장용으로 생각했을때는 먹으면서 점점 두피의 땀구멍이 열리는 느낌이 시작되는게 숙취해소로 땀좀 흘리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괜찮은 라면이 되어주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네요!
13. 마지막으로 면과 함께 CU 한잔했니 그렇다면 버섯마늘라면 컵라면의 전체적인 맛을 음미해 보았습니다! 해당맛을 정리해 보면 위에서 말씀드린 고추와 마늘을 중심으로 갖가지 양념들이 섞여 있는 매콤, 짭짤 달착지근한 시원한 국물의 감칠맛에 칼국수 같은 탱글한 면발들이 같이 어우러지면서 면이 가지고 있는 담백함과 고소함으로 매운맛은 살짝 눌러주고 면 사이사이 베어있는 국물들이 계속해서 맛의 매력을 유지해주는 매력의 매운라면을 맛볼수 있었구요! 따로든 같이든 제 입맛에는 맛있고 만족스러운 맛을 가져다 주었구요! 먹으면서 마치 육칼을 먹고있는듯한 비슷한 느낌도 들었네요! 게다가 국물이 밥을 안말아 먹고 그냥 넘어갈수 없는 맛이라 추가로 밥 반공기정까지 말아서 원래는 라면만 먹으려고 했던 계획과 달리 아주 든든한 한끼를 즐기게 되었구요! 평소 해장음식으로 얼큰한 국물 또는 라면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간편하게 즐기기에 적합한 컵라면이라 생각되구요! 감기걸렸을때 먹어도 좋을꺼 같네요! 그리고 꼭 그 이유가 아니더라도 매콤한 라면 좋아하시는 분들도 이용해보시면 좋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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