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토스트 전체를 체다치즈 옷으로 코팅시켜 보고자 하는 아이디어로 시작해서 보다 현실적이고 쉬운 방법을 찾다 떠오른 퐁듀 스타일로 체다치즈 소스를 만들어 토스트에 부어주면 생각했던 것과 얼추 비슷한 메뉴가 나올 거 같아 바로 진행해 보았구요! 그 결과 비주얼에 있어서는 조금 생각과 차이가 있었지만 맛에 있어서는 생각 이상으로 괜찮은 색다른 토스트가 탄생되어 혹시나 맛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사용재료 및 조리과정을 이번 포스팅을 통해 공유해보겠습니다!
※ 체다치즈 소스 퐁듀 토스트 재료!
1. 식빵 1장
2. 체다치즈 2장
3. 흰 우유 50ml
4. 버터 (식용유 대체 가능)
★ 개인적인 제 입맛에 맞게 만들었습니다!
★ 소스의 진득함을 원하시면 치즈 3장!
★ 묽은 정도는 우유 양으로 조절해주세요!
※ 조리과정
1. 먼저 프라이팬에 버터 반 숟가락을 녹여서 팬 전체를 코팅시켜 달궈주세요!
2. 불 세기는 약으로 조절 후 팬에 식빵을 올려서 양면을 노릇하게 구워 토스트를 만들어줍니다!
3. 구워진 토스트는 꺼내서 세팅할 접시를 준비해 담아주세요!
※ 체다치즈 소스 만들기
4. 토스트가 준비되면 체다치즈 소스 만들기로 그릇을 준비해 우유 50ml와 체다치즈 2장을 큼지막하게 잘라서 담아줍니다! ★ 달달함을 더하고 싶으신 분들은 설탕 또는 꿀을 추가해주세요!
5. 그대로 전자레인지(700w)를 이용해 2분간 돌려서 우유는 데우고 치즈는 녹여주세요!
6. 2분 후 땡 소리와 함께 꺼낸 체다치즈와 우유의 모습으로 식기 전에 얼른 섞어줍니다!
7. 티스푼을 이용해 골고루 우유와 치즈를 섞어서 완성시킨 체다치즈 소스의 모습입니다!
8. 완성된 소스를 그대로 세팅해 놓은 토스트 위로 다 부워주세요!
9. 완성된 체다치즈 소스 퐁듀 토스트 대표 사진을 한컷 촬영해 보았구요! 아래까지 흘러내려 빵 전체가 체다치즈 소스에 담긴 모습이 퐁듀가 떠올라서 메뉴 이름도 연관되게 지어보았네요!
※ 맛보기
먹기 직전 자세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근접 촬영을 진행해 보았구요!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윗면 전체는 빈틈없이 코팅된 모습과 아래로는 마치 스프에 담겨 있는 형태로 치즈라서 그런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진득하고 꾸덕하게 변해가기 때문에 얼른 맛보기에 들어갔습니다!
먹을 때는 숟가락을 준비해서 원하는 크기로 잘라 바닥에 있는 소스와 같이 퍼서 떠먹는 방식으로 드시는 걸 권장드리구요! 잘린 부분 단면의 모습으로는 치즈 소스를 가득 머금도 있는 부드럽고 촉촉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보여주었네요!
식빵 1개라 한 그릇 뚝딱 금방이었구요! 머릿속으로만 그리고 있었던 메뉴를 실행에 옮겨 만들고 먹어본 체다치즈 소스 퐁듀 토스트의 맛을 제 입맛 기준에서 설명드리면 입에 들어오는 순간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 씹을수록 살짝의 쫀득함도 느껴지는 토스트 빵의 식감과 함께 위아래로 머금도 있던 체다치즈 소스가 듬뿍 입안으로 퍼지면서 본연의 향과 꼬소하면서 짭조름한 감칠맛을 메인으로 거기에 구울 때 사용한 버터의 고소한 향과 맛이 은은하게 조화를 이루는 치즈의 매력이 진하게 담겨 있는 색다른 토스트를 맛있게 즐길 수 있었구요! 평소 치즈 또는 부드러운 식감의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만들어 보시면 후회 없으실 만한 간식이 되어줄 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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