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이 먹고 싶은데 살짝 귀차니즘이 오거나 특별한 재료가 없는데 국물이 먹고싶을때 계란국만한 메뉴가 없는데요 오늘이 저에게는 그런날이라 냉장고에 있는 계란, 양파, 대파로 계란국을 만들어 보자로 시작해서 마침 두부한모도 남아있길래 두부계란국으로 변경해서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레시피 정리해봅니다.
::: 두부계란국 레시피 :::
1. 계란 3개 (2개도 가능)
2. 두부 한모
3. 양파 1개
4. 대파 3~4줄 (이미지참고 / 좋아하시면 추가!)
5. 국물용 멸치 반주먹 (15~20마리)
6. 국간장 3숟가락
7. 다진마늘 반숟가락 (좋아하시면 1숟가락)
8. 물(생수) 1~1.1L
9. 후추 (국그릇에 담고 뿌려주는 용도 / 없으면 생략)
※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에 맞춘 레시피입니다. 본인의 입맛에 맞게 재료와 양념을 조절해주세요!
※ 숟가락은 일반적으로 사용한는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 만드는 양은 2인기준 2끼정도 식사 가능한 양입니다!
1. 모든 요리의 시작은 재료 세척 및 손질 양파, 대파, 두부는 세척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고 / 계란은 그릇을 준비해 깨서 풀어주세요!
2. 재료 준비가 다 되었다면 냄비에 물(생수) 1~1.1L정도를 넣고 국물용 멸치 반주먹정도를 넣고 멸치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소요시간 : 8~10분)
3. 시간이지나 국물이 살짝 노르스름해지고 멸치향이 은은하게 풍기면 국물용 멸치를 모두 건져줍니다.
4. 이어서 준비된 멸치육수에 양파와 대파를 모두 넣어주세요!
5. 바로 이어서 잘라놓은 두부도 모두 넣어줍니다.
6. 이제 국물에 간을 더하기 위해 국간장 3숟가락을 넣어주세요!
7. 바로 이어서 다진마늘 반숟가락(좋아하시면 1숟가락) 정도를 넣고 푹 끍여주세요!
8 넣은 재료와 양념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마지막 재료인 계란물을 원형을 그려가며 부어주세요!
9. 몽글몽글 계란이 익어가면서 끓고있는 두부계란국의 모습입니다. (국의 완성은 계란과 양파가 먹기좋게 익은 정도로 확인해서 마무리해줍니다.)
10. 완성된 두부계란국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국의 경우는 완성 상태에서 간을 보는게 제일 정확한거 같네요! / 간을 보시고 짜면 물을 추가 싱거우면 국간장을 반숟가락씩 추가해서 다시 끓여가면서 본인의 입맛에 맞는 간으로 조절해주세요!)
11. 최종 완성된 두부계란국을 국그릇에 담아서 깔끔하게 한컷 담아 보았습니다. 마무리로 두부계란국 위에 후추가루도 솔솔 뿌려주었네요! 개인적인 입맛에는 후추가루 뿌려서 먹는게 더 맛있네요! 담백한 두부계란국으로 다른반찬들과 함께 저녁한끼 맛있게 해결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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