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출산하면 꼭 먹으러 가겠다면 일식정식 아기가 태어나고 80일이 지나서야 드디어 첫 외식에 나서게 되었네요. 아기를 데리고 가야해서 룸으로 되어있는곳을 찾다가 알게된 분당 정자동 일식집 미카도 미리 예약을 잡고 방문을 하였습니다.
도착해서 제일먼저 담아본 음식점 입구의 모습입니다!
자리를 잡은 4인 룸의 모습입니다. 방이라 아기데리고 식사하기 정말 수월했네요! 특히 방바닥이 따끈해서 아기도 금방 잠들어서 정말 오래간만에 일식을 제대로 먹을수 있었네요!
고민없이 주문한 메뉴는 저녁정식(48,000원/인)으로 주문을하고 예약으로 미리셋팅된 양념장들과 죽을 담아 보았습니다. 속을 달래주기위해 담백한 죽부터 시작해주었네요! 잠시후에는 미소된장도 바로 준비해 주셨습니다.
저녁정식 제일 먼저 나온 사시미 회의 모습입니다. 저희 부부는 해삼 멍게류는 먹지를 못해서 말씀드렸더니 회를 좀 더 추가해 주신다고 하셨네요! 회의 종류는 광어, 도미, 농어, 민어, 방어 국내산으로 메뉴판에 나와있었습니다. 거기에 연어도 조금 더 나와주었네요!
미카도 회는 일단 신선함은 기본 두툼하게 먹음직스러운 크기로 오래간만에 먹은 저로써는 정말 입에서 사르륵 녹는 맛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셋팅된 스시 초밥의 모습입니다. 2피스씩 3가지 회로 준비되어 나왔네요!
다음으로는 구운 도루묵! 아주 바삭하게 구워져서 뼈까지 다 씹어서 먹을수 있고 겉에 양념이 발라져 있어 고소하고 간간함이 맛있었습니다. 술을 좋아하신는 분들이라면 술안주로도 재격일꺼같네요!
이어서 나온 볶음우동 살짝 매콤한 볶음 우동으로 담백한 정식 코스에 살짝의 자극적인 맛으로 식욕을 돋구워 주었네요! 매콤하면서도 감칠맛나는 볶음우동이었습니다!
메로구이 샐러드! 두툼한 생선살을 가진 메로와 야채샐러드에 소스로 곁들어진 요리인데요! 간간함과 야채의 담백하고 소스의 고소함의 조화가 매력적이었습니다. 메로만 먹기보단 야채와 곁들여 먹으니 더욱 맛있었네요!
정식하면 빼놓을수 없는 튀김! 고추튀김, 새우튀김, 호박튀김 구성으로 달착지근한 튀김간장와 함께 깔끔하게 먹어주었네요!
다음으로 정식 식사류의 시작 마끼와 매운탕국물이 준비되었습니다! 매운탕도 적당한 매운맛으로 시원한 국물맛이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네요!
마지막 알밥까지! 마끼를 먹고 준비된 매운탕 국물과 함께 잘 비벼서 먹으니 깔끔하고 배부른 일식 정식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디저트로는 얼린 홍시가 준비되어 마지막을 달달함으로 입가심을 해주었네요!
분당미카도 가격과 메뉴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담아본 메뉴판입니다. 점심메뉴가 다양하고 가격이 18,000원부터 시작해서 점심때 모임이나 식사장소로 이용해도 좋을꺼같네요!
저녁메뉴로는 정식과 사시미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오른쪽 페이지로는 다양한 주류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외 일본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선호하실 일본술 메뉴페이지입니다!
마지막 메뉴페이지에는 위스키와 와인까지 준비되어 있네요!
정말 오래간만에 일식정식을 먹으러 가게된 미카도의 장점은 대부분 룸으로 되어있어서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기도 편한 분위기에 회랑 초밥이랑 일식요리까지 맛있는 저녁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43번길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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