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치푸루 & 사천북로 문화명인거리 구경!

여행행복/상해항주

항주에서 돌아와서 상해에서의 둘째날 아침을 대충먹고 점심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숙소에서 도보로 치푸루(七浦路) 시장이 가까워서 쉬엄쉬엄 둘러보면서 걸어가 보게 되었습니다. 숙소에서 보이던 강을 건너서 걸어가다보면 바로 치푸루가 나오는데요 치푸루는 상해에서도 유명한 의류시장입니다. 도매소매도 가능하고 정말 다양한 의류매장들을 구경할수 있는 장소입니다. 우리나라 동대문 느낌입니다!

 

 

걸어가면서 강을 중심으로 새롭게 지은 아파트들과 빌딜들이 뭔가 여유로워 보여서 한장 담아 보았네요!

 

 

강을 건너와서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치푸루(七浦路) 의류시장 건물! 사진에 보이는 건물 이외에도 맞은편 건물과 안쪽까지 여러동의 건물로 구성되어 잇습니다.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내부동의 사진은 못담았네요! 예전과 달라진 점은 정말 많이 깔끔해지고 실내도 많이 정돈되어서 쇼핑하기가 더욱 편리해진거 같네요!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다 지하철 10호선을 이용해서 사천북로에 있는 문화명인 거리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사천북로에 있는 문화명인거리(上海多伦路文化名人街)로 미술관이나 조형물과 아기자기하게 장식된 전통적인 분위기의 예쁜 거리입니다. 웨딩사진 촬영장소로도 많이들 찾으시는 장소이기도 하네요!

 

 

문화명인 아담하고 옛모습이 담긴 건물들의 모습으로 한국의 인사동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평일오전에 갔더니 한산하니 날씨도 좋고 걸어다니기 한적하고 좋았습니다.

 

 

 

 

 

길을 가다가 문화명인이 조각된 벽이 설치되어 있어서 멋스러운 모습에 한컷 담아 보았습니다. 오른편으로는 화보촬영을 나오신 모습이 같이 담겼네요!

 

 

예전에는 정말 오래된 주거건물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전체적으로 외관 리모델링이 이루어져서 옛모습을 유지하면서도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었습니다. 1층으로는 옥, 골동품, 가죽수공예품등의 매장이 있어 중간중간 구경하시면 재미있습니다.

 

 

거의 끝쪽에 있는 깔끔 한 카페? 레스토랑?의 모습입니다. 이전에 한국식당도 자리잡고 있었지만 지금은 볼수 없게 되었네요! 상해에서 둘째날 오전은 아주 심플하게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간단한 일정으로 보냈습니다! 여기까지보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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