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거리가 멀어서 이용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요! 이번에 근처에 갈일이 있어서 돌아오는길에 어떤 특색있는 먹거리가 있는지 구경하러 잠시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것저것 둘러보니 다른편의점에는 없는 이곳만의 색다른 제품들을 몇가지 발견할수 있었는데요! 그중에 가장 신선하게 다가온 편의점에 이런것도 나오는구나라고 생각이든 '콩가루인절미'란 이름에 처음보는 편의점떡이 있어서 가져와 보았습니다! 아직 안드셔보신 분들 또는 어떤 제품인지 궁금하셨던 분들을 위해 이번 포스팅을 통해 제품의 상세한 모습과 맛에 있어서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먼저 제품의 포장된 전체적인 모습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떡이란 이미지 답게 한지가 떠오르는 살짝 노르스름한 배경색에 붓글씨 느낌의 글자체로 제품이름을 담아 실제 인절미 이미지와 함께 깔끔하면서도 먹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먹거리의 특징문구로는 '고소한 콩고물을 묻힌 쫄깃한 영양간식'라고 적혀 있습니다!
파는곳은 제목에 적혀있듯이 세븐일레븐 편의점이구요! 인터넷이나 다른데에는 없는 제품이네요! 가격은 1,500원으로 떡집에서는 3.000~4,000원정도에 사먹었던 기억으로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나온거 같네요! 그리고 지금까지 편의점에서 인절미 과자를 먹어본적은 있지만 실제 인절미떡을 맛보게 되리라고는 상상해본적이 없어서 이런 제품이 나왔다는 자체가 신기하기도 하면서 편의점에 먹거리의 종류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는걸 느낄수 있었네요!
이어서 포장에 담겨있는 중요 내용을 부분부분 촬영해 보았습니다! 우선 상단 오른쪽으로는 보관방법인 냉장보관 표시가 되어있고 아래쪽 떡 이미지 옆으로 도창처럼 담겨 있는 '국내산 찹쌀 100%' 표시에서 그냥 맛을 흉내낸 제품이 아닌 좋은 재료를 사용해 제대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아래쪽 내용으로는 안에 포크가 들어있다는 표시와 주재료로 국내산 찹쌀과 콩가루의 함량에 용량은 120g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쯤을 보시면 검정색글씨로 유통기한이 표시되어 있는데요! 18년 6월 30일까지로 구입일기준 3일정도 남아 있었습니다! 보관기간이 짧은만큼 신선도가 살아있다는걸 의미하니 맛이 더 기대가 되었네요!
이어서 포장 뒷면으로는 제품의 자세한 정보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특이한건 다른 먹거리 제품들는 다르게 개인적으로 꼭 확인해보는 영양정보 표기가 없었는데요! 이유는 아마도 떡제품의 경우 필수표기가 아닌게 아닐까 생각되었네요!
뒷면 내용중에서 다른건 제외하고 제가 가장 관심있게 살펴본 원재료명 및 합량부분을 담아서 보여드립니다! 먼저 원산지들을 살펴보니 국산재료로는 위에서도 확인했던 찹쌀에 천일염, 생강 3가지가 보이구요! 콩가루는 중국산이 사용된걸 알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백설탕, 설탕도 두가지가 보여서 고소하고 달착지근한 맛을 보여줄껄로 예상되었네요!
재료중에 가장 특이했던건 생강, 마늘 두가지로 이게 인절미에 들어간다고? 할정도로 의아했는데요! 그래서 나중에 따로 검색을 통해 알아본 결과 콩고물의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사용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별도로 알아본 영양에 관한 정보로는 인절미 칼로리는 100g에 약221kcal 정도가 된다고 하구요! 영양성분으로는 찹쌀이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익숙하지 않은 제품에다 크기를 가지고 있어서 포장된 상태에서의 사이즈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먼거 가로는 약15.4cm정도를 가지고 있네요!
세로는 약19.2cm정도로 손바닥 보다 조금 더 큰 크기로 가방에 휴대하기도 괜찮아서 간단한 아침식사 대용이나 출출할때 먹을 간편간식 또는 여행이나 소풍갈때 가지고갈 먹거리로 이용하면 좋을꺼 같네요!
포장을 제거하고 꺼내본 내용물의 구성입니다! 하얀색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아 투명 비밀로 밀봉된 총8개의 인절미와 노란색 포크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는 사가지고 올때 개인적인 생각에는 담겨진 그릇에 밀봉이 안되어 있을꺼란 생각에 뒤집으면 떡과 콩고물이 봉지안에서 여기저기 흩어질까봐 신주단지 모시듯이 각도를 유지하면서 조심해서 가지고 왔었는데요! 그냥 편하게 가방에 넣어 왔어도 아무문제 없었다는걸 이때서야 알게 되었네요!
안에 플라스틱 그릇의 사이즈도 측정해서 보여드리면 가로는 약13.5cm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로는 약9.1cm로 측정 되었네요!
높이는 약2.6cm로 전체적인 치수를 정리해보면 가로 약13.5cm X 세로 약9.1cm X 높이 약2.6cm의 직육면체 모양으로 포장봉지 보다 더 작은 사이즈에 밀봉까지 되어 있어서 쏟아질 염려가 없기 때문에 휴대할때는 굳이 포장봉지까지 챙길필요 없이 안에 내용물만 꺼내서 이용하면 더 편할꺼 같네요!
떡의 모양도 살펴보고 본격적인 맛보기에 들어가기 위해 밀봉된 투명비닐 오픈에 들어갔습니다! 열때는 포크 뒤쪽으로 있는 작은 나이프를 이용해 잘라주면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비닐을 모두 제거하고 담아본 콩가루 인절미의 모습입니다! 떡집에서 파는 비쥬얼과 거의 동일하고 동글동글한 형태를 가지고 있네요!
인절미를 근첩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겉면으로 거의 빈틈없이 콩고물 옷을 푸짐하게 입고 있구요! 촉감에서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냉장보관이기 때문에 살짝 굳어있는 느낌을 상상했는데 냉장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부드럽고 말랑말랑했네요!
떡이라 집으면 모양이 변하기 때문에 정확한 측정은 어려워서 대표로 3개를 골라 원형이라 생각하고 지름으로 크기를 측정해본 결과 대략3.5~3.9cm의 범위로 살짝 크게 한입에 쏙쏙 들어가는 먹기좋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맛보기 직전에 포크로 한개를 찍어서 가까이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자세히 관찰해보니 콩고물이 중간중간 뭉쳐있는 부분들도 보이면서 표면에 잘 달라 붙어 있어서 떡과 함께 부족함 없는 비율을 보여주었구요! 향에서는 콩가루 특유의 고소함을 바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반정도 베어먹고 단면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안쪽으로 갈수록 점점 더 하얀 찹쌀떡으로 변해가는 색감으로 겉면의 일정부분은 마치 콩고물을 흡수하고 있는듯한 모습을 가지고 있네요!
양손으로 잡고 늘려서 늘어나는 정도도 체크해 보았는데요! 찹쌀로 만들어진 떡으로 마치 모짜렐라 치즈를 연상케할 정도로 쭉쭉 잘 늘어나는 형태를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한두개는 포크로 먹다가 나머지는 편하게 손가락을 이용해 8개를 다 먹으면서 맛을 충분히 음미해 보았는데요! 처음으로 먹어본 세븐일레븐 콩가루인절미의 맛은 냉장이라 살짝의 차가움이 느껴지는 정도만 다른 인절미 본연의 매력으로 콩고물의 고소한 감칠맛과 부드럽고 쫀득함이 살아있는 식감에 달착지근함은 살짝 더 진하게 담겨있는 스타일로 떡집 인절미와 견줄만한 정도의 제품의 퀄리티와 맛있는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개씩 집어 먹다보니 8개는 금방 입속으로 사라지고 고소함과 달착지근함이 계속 입안에서 맴돌면서 더 먹고 싶게 만들었구요! 먹고나서 배도 은근 든든하게 채워져서 출출할때 건강한 간식이나 간단한 끼니로 먹기에도 좋은거 같네요!
마무리로 인절미의 별미라고 할수있는 다먹고 바닥에 남아있는 콩가루를 탈탈 털어 한곳에 모아서 한입에 쏙 넣어서 진한 고소함과 단맛을 느끼면서 맛있는 간식타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남아있는 양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떡집 인절미에 비하면 굉장히 소량이어서 알차게 찹쌀떡과 콩고물의 양을 잘 계산해서 만든거 같구요! 이래저래 종합해본 세븐일레븐 콩가루인절미의 결론은 간략하게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인절미는 기대이상으로 맛있고 만족스러웠다 입니다! 평소 인절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만족스러운 편의점떡이 되어주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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