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 드라이브스루 수원송죽DT점 방문 이용기!

일상행복

햄버거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해오면서 커피전문점들도 이렇게 주문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었는데요 지난번 용인쪽에서 스타벅스 DT(Drive Thru)점이 있는걸 보고서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커피빈 드라이브스루 매장도 있는지 관심을 가져보게 되었고 검색을 통해 몇군데에 있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단 거리가 있어서 기름값 계산하면 그냥 일반매장 이용하는게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굳이 갈 필요는 없어서 정보만 기억해 두고 있었는데요! 이번 주말 드디어 인연이 닿았는지 수원쪽을 지나다가 아내가 커피빈 먹고싶다는 말에 순간 수원에 DT점을 본게 생각나서 네비를 찍어본 결과 몇킬로 안되는곳에 수원송죽DT점있어서 기회다 싶어 바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차안에서 이뤄진 주문에서 수령까지의 과정을 사진과 함께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소에 도착하니 새로지은듯한 깔끔한 모습의 맥도날드, 커피빈 두개의 건물이 바로 눈에 들어왔네요! 두곳다 Drive Thru가 가능한 곳으로 미리 알았더라면 간식을 안먹고 오는건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네요!

 

 

 

 

참고로 커피빈 DT점 매장은 현재 총4곳으로 많은편은 아니구요! 서울은 (1) 학동역점 수원은 (2) 송죽점, (3) 인계점 그리고 화성시 (4) 동탄능동점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저희 동네 아니면 근처에라도 하나 생기면 정말 좋을꺼같네요!

 

커피빈 수원송죽DT점

 

맥도날드를 지나서 해당 건물에 도착하였습니다! 매장을 들어가본건 아니지만 일단 외관상으로는 3층건물 전체가 커피빈매장으로 보였구요! 뒤쪽으로는 드라이브스루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건물 오른편으로 표시된 Drive Thru 입구표시를 들어가면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이날 첫방문이기도 했지만 거의 여름날씨로 태양도 뜨겁고 더워서 에어콘 틀고 시원한 차안에서 커피빈을 주문할수 있다는거 자체가 햄버거 드라이브스루를 처음 이용할때 만큼이나 새롭고 신선한 기분이 들었네요!

 

 

입구를 통해서 들어오니 좌측벽쪽으로 이용을 위해서는 좌회전 해달라는 문구가 있어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딱 들어갔을때 주문하는곳이 안보이고 주차장만 보여서 순간 어디로 가야할지 살짝 당황했었는데 이 안내판 덕분에 쉽게 주문단계로 넘어갈수 있었습니다!

 

 

 

 

초반루트를 간략하게 정리하고 넘어가면 (1) 대로변 진입해서 오른편에 건물이 보인다 (2) 입구로 우회전 (3) 잠시후 좌회전 하시면 주문하는곳이 나타납니다!  

 

 

안내문구대로 자회전으로 돌아서면 왼편으로 위에 사진과 같이 버거킹, 맥도날드 드라이브 쓰루와 비슷한 모습의 주문마이크와 메뉴판이 나타났네요! 이미지와 가격표시가 큼지막하니 보기좋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눈에도 잘 들어오고 고르기도 편리했네요! 잠시후 주문안내음성과 함께 저와 아내가 둘다 너무나도 좋아하는 카라멜아이스블렌디드를 큰사이즈로 한잔 주문하였습니다!

 

 

주문을 완료하고 앞쪽에 출구와 좌회전 화살표방향 표시에 따라서 이동하였습니다!

 

커피빈 드라이브스루

 

출구방향으로 돌아서자마자 보이는 계산 및 음료받는곳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도로가 간격이 여유롭게 되어 있어서 주문과 이동이 편리해서 좋았네요!

 

 

픽업대에 도착하니 화면으로 구입내역이 표시되어 있었고 계산은 매장과 동일하게 카드, 현금, 어플 모두 가능했네요! 저는 충전해 놓은 멤버십 카드가 있어서 어플을 이용해 결제를 완료하였습니다!

 

 

결제가 완료되고 잠시후 받은 커피빈 카라멜아이스블렌디드의 모습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차량 이동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체감으로는 매장에서보다 음료가 준비되고 나오는 시간이 훨씬 더 빠르게 느껴졌구요! 이게 또 먼길와서 커피빈 드라이브스루로 주문해서 먹은거다 보니 기분상일수도 있겠지만 음료의 맛도 왠지 다른거 같고 더 맛있고 달콤하게 느껴졌네요!

 

 

마지막으로 건물을 떠나면서 감사합니다 표지판을 담아서 보여드립니다! 처음으로 이용해본 커피빈 드라이브스루는 차로 이동하면서 커피를 마시고 싶을때 이만큼 편한건 없을꺼란 생각이 절로 들었구요! 만약 거리까지 가까웠다면 정말 자주 이용했을꺼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또 그만큼 소비가 늘게되니 한편으로는 지금처럼 특별하게 이용하는게 더 의미가 있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다음이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다시 올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는 맥도날드도 들려서 커피에 맛있는 햄버거 간식까지 같이 사가지고 차안에서 즐기면서 나들이나 여행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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