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만들어본 요리는 두부와 가지를 이용한 국메뉴! 두부가지국입니다. 가지는 주로 볶음요리로만 먹어봐서 국을 끓이면 어떤맛일까?란 궁금증에서 시작해서 한번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몇가지 야채를 추가해서 간편하게 기본적인 맑은국 스타일로 만들어 보게 되었네요! 결과물은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에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괜찮은 국메뉴가 완성되어 혹시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레시피와 조리과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두부가지국 레시피 :::
1. 두부 1모
2. 가지 한개
3. 국물용 멸치 반주먹 (15~20마리)
4. 건새우 반주먹 (이미지 참고)
5. 양파 1개
6. 대파 반줄 (이미지 참고)
7. 다진마늘 반숟가락
8. 국간장 2숟가락
9. 물(생수) 800ml~1L로 시작! (간에 따라 추가해주세요!)
※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에 맞춘 레시피입니다. 본인의 입맛에 맞게 재료와 양념은 조절해주세요!
※ 숟가락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1. 가지국 만들기 첫번쨰 할일은 냄비에 물(생수) 800ml~1L를 준비해서 국물용 멸치를 넣어 멸치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끓이는 시간 약10~12분)
2. 멸치육수를 끓이는 동안 재료준비에 들어갑니다. (1) 가지, 양파, 두부는 손질 및 세척후 깍뚝썰기로 먹기좋은 크기로 준비해주세요! (2) 대파는 조금 얇은 두께로 썰어서 준비해줍니다!
3. 재료를 준비가 완료되고 시간이 지나서 멸치육수가 완성되면 사용한 국물용 멸치를 채망을 이용해 모두 건져주세요!
4. 그다음 완성된 멸치육수에 준비해둔 가지, 양파. 대파. 건새우(반주먹)을 모두 넣어 끓여주세요!
5. 국을 끓이면서 양념을 시작합니다. 제일먼저 다진마늘 반숟가락 넣어서 섞어주세요!
6. 바로 이어서 국간장 두숟가락을 넣어주시면 양념은 끝!
7. 재료와 양념이 들어가고 끓이면서 약2~3분후에 마지막 재료인 두부를 모두 넣고 계속 끓여주세요!
8. 가지와, 양파가 익어서 물렁한 식감이 될떄까지 푹 끓여주시면 두부가지국이 완성됩니다.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멸치육수에 건새우, 가지, 양파 맛들이 더 많이 우러나 국물이 더 맛있어집니다. (완성후에 최종간을 보신다음 짠경우에는 물을 넣어서 끓여주세요! / 싱거운 경우 국간장을 조금씩 추가해서 간을 조절해주세요! )
9. 마지막으로 완성된 두부가지국을 국그릇에 한그릇 담아 깔끔하게 한컷 담아 보았습니다. 가지와 양파 자체에 있는 단맛이 우러나와 달착지근하면서도 담백함에 적당한 간으로 깔끔한 국이 완성되었네요! 가지도 푹익어서 부드러운 식감으로 스르륵 녹듯 넘어가네요! 이번 요리로 가지가 국요리에 괜찮은 재료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번에는 된장국이나 고추장국 재료로도 시도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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