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부 300g짜리 한모를 구입하고 아기 이유식으로 60g정도 사용하고 남아버린 연두부 데쳐서 양념간장을 뿌려먹을까? 국에 넣을까? 여러가지를 생각해보다 문득 떠오른 계란찜! 연두부를 넣어도 괜찮을꺼같다는 생각에 바로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레시피 정리해봅니다!
::: 연두부계란찜 레시피 :::
1 연두부 남은양 (약240g / 300g한모 사용도 가능!)
2. 계란 4개
3. 대파 적당량 (이미지 참고 / 좋아하시면 추가!)
4. 소금 1/4숟가락 (짭짤하게 드실분은 추가!)
5. 후추 두번 톡톡 뿌리는 양
6. 물(생수) 50ml
※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에 맞춘 레시피입니다. 본인의 입맛에 맞게 재료와 양념을 조절해주세요!
※ 숟가락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1. 연두부계란찜을 위해 가장 먼저할일을 찜을 할 그릇을 준비해 연두부와 계란4개를 깨서 넣어줍니다.
2. 다음으로 대파를 적당량으로 잘게 썰어서 넣어주세요!
3. 이어서 소금은 너무짜지 않도록 1/4숟가락 정도로 넣어주세요!
4. 마지막 양념인 후추를 2번정도 톡톡 뿌려줍니다.
5. 숟가락을 이용해 넣은 재료와 양념이 잘 섞이도록 연두부를 으깨가면서 계란을 풀어서 살짝 덩어리지게 계란물을 만들어주세요!
6. 어느정도 계란물이 된 상태에서 물50ml를 추가로 넣어서 다시 한번 저어서 섞어주세요!
7. 빠르게 만들기 위해 전자렌지 계란찜 모드를 이용하였습니다. 전자렌지로 한번 돌렸는데 덜 일었다면 한번 더 놀려서 잘 익혀주세요!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찜냄비를 이용하셔서 만드는게 더 맛있는거 같네요!)
8. 시간이 지나고 전자렌지에서 계란찜 꺼내서 완성된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연두부가 들어간 계란찜의 맛은 기본 계란찜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에 두부의 고소함과 향이 섞이면서 계란맛 베이스에 중간중간 연두부의 부드러운 식감과 두부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계란찜을 먹을수 있었네요! 남은 연두부를 맛있는 계란찜으로 만들었다는거에 나름 만족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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