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은 냉장고 남은 재료로 이것저것 넣어서 만든 오뎅볶음이었다면 이번에는 오뎅을 채로 만들어서 최소한의 재료만 사용해서 만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오뎅은 그냥 볶아만 먹어도 어느정도 맛이나지만 요리를 했다고 말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요리다운 양파 반개와 두가지 양념을 가지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결과물과 맛이 괜찮아서 레시피 정리해 봅니다.
::: 오뎅채 볶음 레시피 :::
1. 사각오뎅 1팩 (총4장)
2. 양파 반개 (양파 좋아하시면 1개도 가능)
3. 간장 2숟가락
4. 후추 3번정도 톡톡 뿌리는 양
45 설탕(올리고당) 반숟가락
※ 지극히 개인적인 입맞에 맞춘 레시피 입니다. 본인의 입맛에 맞게 재료과 양념을 조절해주세요!
※ 숟가락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1. 오뎅채볶음은 제일 먼저 준비한 사각오뎅을 자를수 있는 가장 얇은 두께로 잘라줍니다. 양파반개도 손질해서 가능한 얇게 잘라주세요!
2. 다음으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잘라준 양파를 넣어 볶아줍니다.
3. 양파가 노릇노릇하게 변해갈때쯤 준비해둔 오뎅채를 넣어주세요!
4. 오뎅채를 넣은다음 양념 시작 간장 2숟가락을 넣어줍니다.
5. 바로 이어서 설탕 반숟가락을 넣어주신후 숟가락 또는 뒤집게를 이용해서 한번 섞어주세요!
6. 섞어주신뒤에는 마지막 양념인 후추를 3번정도 톡톡 뿌려주신후 계속해서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7. 오뎅이 살짝 늘어지는 듯한 느낌과 전체적인 색감이 살짝 갈색을 띌때까지 볶아주시면 끝!
8. 마무리 지은 완성된 오뎅채볶음의 모습입니다. (완성상태에서 맛을 보신후 짠경우는 양파 또는 오뎅을 추가 / 싱겨운 경우는 간장을 추가해서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9. 마지막으로 완성한 오뎅채볶음을 반찬통에 담아 깔끔한 이미지로 담아 보았습니다. 오뎅은 기본 자체에 맛이있어 양념이 적게 들어가도 여러모로 좋은 밑반찬이 되어주네요! 따뜻할때 먹어도 차갑게해서 먹어도 여러모로 두고 먹기에 딱 좋은 반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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