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아내 육아로 인한 잦은 배달음식으로 제가 위장에 탈이 생기면서 집밥을 챙겨먹어야 한다는 굳은 다짐을 하였네요! 집에서 뭐 부터 해먹을까 생각하다! 냉장고에 두고 먹을수 있는 기본 밑반찬을 생각하게 되었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오뎅볶음을 만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마침 집에 아기 이유식하고 남은 양배추도 보이고 양파도 몇개 있길래 근처 마트에서 오뎅만 사다가 아주 간단하게 볶음요리를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만들수 있어서 진작 만들어 먹을껄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레시피와 조리과정 정리해 보게습니다.
::: 오뎅볶음 레시피 :::
1. 오뎅 4장 (1팩에 4장)
2. 양파 2개 (큰양파는1개)
3. 양배추1/4개
4. 간장 1숟가락
5. 올리고당 1숟가락 (설탕으로도 가능)
6. 굴소스 반숟가락 (없을경우 간장을 반숟가락 추가)
※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의 레시피라 양념의 양은 개인의 입맛에 맞게 줄이거나 추가해주세요!
※ 숟가락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1. 제일 먼저 양파와 양배추를 꺠끗하게 손질 및 세척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고 오뎅도 꺼내서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셋팅해주세요!
2.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뒤에 제일먼저 양파를 볶아서 살짝 갈색으로 될때까지 익혀주세요!
2. 이미지에서 보이는 양파의 볶음 상태가 어느정도 갈색이 보일때쯤 양배추를 넣어줍니다.
3. 양배추가 어느정도 숨이죽고 익어갈때 다음으로 오뎅을 모두 넣어줍니다.
4. 오뎅까지 넣은 상태에서 불을 약하게 줄이고 위에 적어놓은 레시피대로 간장 한숟가락, 올리고당 한숟가락, 굴소스반숟가락을 넣어줍니다.
5. 후라이팬 뒤집개를 이용해 소스가 오뎅볶음 재료들과 잘 버무려 지도록 잘 섞어주세요! 재료들의 색상들도 점점 갈색으로 변하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6. 오뎅볶음의 마무리로는 후추가 있으시면 살짝 넣어주신후 섞어주시고 없으시다면 빼셔도 무관합니다!
7. 완성된 오뎅볶음을 보관통에 넣어서 담아본 모습입니다. 오뎅볶음 생각보다 간단한 반찬이었네요~ㅎ
※ 오뎅볶음의 간은 개인적인 입맛에 밥이랑 먹기에 딱 맞는 간으로 완성되어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양배추가 오뎅의 간간함을 잘 잡아주어 오뎅의 부드러움과 양배추의 아삭함이 은근히 매력있는 오뎅볶음이 완성된거 같아 나름 뿌듯했네요! 이유식 남은 재료도 사용하면서 반찬도 하나 생기니 내일 아침이 든든한 느낌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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