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치킨 요리 간단 치킨전 만들기!

요리행복

조금 늦어진 아침식사! 냉장고에 국 하나만 덩그러니 있어서 반찬을 간단하게 하나 만들어볼 생각으로 냉장실에 문을 열어 봤더니 주말에 먹고 남은 후라이드 치킨이 눈에 들어오면서 계란과 대파를 이용한 치킨전? 치킨부침? 아이디어가 떠올라 진행해 보게 되었구요! 생각보다 맛도 괜찮아서 남은 치킨 요리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사용재료 및 상세한 조리과정을 이번 포스팅을 통해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치킨 요리

※ 남은 치킨 요리 치킨전 재료

1. 후라이드 치킨 4조각

2. 계란 2개

3. 대파 반주먹 정도

4. 식용유

 

★ 지극히 개인적인 제 입맛에 맞게 만들었습니다!

★ 치킨의 종류는 상관없습니다!

★ 치킨 조각 크기에 따라 계란의 개수는 조절해주세요!

 

 

 

 

※ 조리과정

남은 후라이드 치킨

1. 가장 먼저 먹다 남은 치킨의 살을 발라서 준비해주세요!

 

2. 그다음 넉넉한 그릇을 준비계란 2알을 깨고 풀어서 계란물을 만들어주세요!

 

3. 미리 썰어놓은 대파 반주먹 정도를 넣어줍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양을 늘려주세요!)

 

4. 발라놨던 치킨 살을 가위로 잘게 잘라줍니다!

 

 

 

 

5. 잘게 자른 치킨 살을 모두 계란물에 담가주세요!

 

6. 치킨살, 대파, 계란물을 골고루 섞어주면 부침반죽 완성! (★ 무르지 않고 질퍽한 형태!)

 

7. 프라이팬을 준비해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치킨전

8. 달궈진 프라이팬 위로 준비된 부침 반죽을 밥숟가락을 이용해 먹기 좋은 크기로 올려서 구워주세요!

 

9. 뒤집어서 반대면까지 익혀주면 조리가 마무리됩니다! 동일한 과정으로 두 번 나눠서 부치니 치킨전 반죽이 모두 소진되었네요!

 

※ 맛보기

치킨요리

맛을 보기 위해 완성된 총 13개의 치킨전을 그릇에 담아 깔끔하게 한컷 촬영해서 보여드립니다!

 

밥과 국을 같이 준비해서 치킨전을 반찬으로 식사를 시작해 보았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으로 해당 요리의 맛을 설명드리면 일단 후라이드 치킨의 본연의 짭조름하면서 구수한 감칠맛을 베이스로 계란의 담백고소함이 더해지면서 짠맛을 잡아주고 중간중간 씹히는 대파의 식감과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매력으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비쥬얼에 있어서는 치킨으로 만들었단 생각이 안들 정도로 완벽한 반찬으로의 변신이 아닐까 생각되구요! 남은 치킨이 있으시다면 색다르게 또는 아이들 반찬으로 만들어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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