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커피는 대부분 집에서 타먹는거 보다 밖에서 사먹는걸 좋아해서 5월 중순?쯤 아내가 선물로 받아와 냉장실에 넣어놨던 더치커피를 까맣게 잃어버리고 있다가 주말에 문득 떠올라 순간 유통기한 지났을까 부랴부랴 꺼내 확인해 보니 다행히 어느정도 여유가 남아 있었고 지나기전에 먹자란 생각으로 오늘 개봉해서 맛보게 되었구요! 혹시나 더치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해당제품에 관한 정보들과 함께 맛에 있어서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커피인지도 모르고 포장채로 내장실 깊숙한 곳에 넣어왔던 제품을 꺼내 촬영해 보았습니다! 사진과 같이 하얀색 박스에 들기쉽게 끈이달린 포장으로 겉면에는 영어로 'PRIMIUM SPECIAL GIFT', 'ARABICA 100% FRESH COFFEE' 문구와 로고로 보이는 W에 특징과 브랜드명으로 보이는 '아라비카 100% 웰던커피(WELLDONE COFFEE)' 표기로 깔끔하고 고급진 비쥬얼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참고로 가격이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해서 검색을 통해 따로 알아본 결과 배송비 제외하고 3가지 세트로는 대략 13,000원 초중반대 / 한병(500ml) 단품은 맛에 따라 약3,600~4,600원대로 나름 이용하기 괜찮은 가격대로 생각되었네요!
박스안에 내용물을 모두 꺼내 나열해 보았구요! 생각보다 많은양 3병으로 왼쪽으로부터 (1)블루 블렌드, (2)핑크 블렌드, (3) 브라질 산토스로 각각 다른 원두로 만들어진걸 확인해 볼 수 있었고 그외 설명서와 함께 계량컵이 같이 들어있었습니다!
이어서 설명서를 펼쳐 보았는데요! 먼저 안쪽 페이지의 내용으로 사진과 같이 브랜드 및 커피소개, 보관방법, 맛있게 먹는 방법등이 정리되어 있어 정독해 보았구요! 그중에서 중요하게 생각된 정보들을 요약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보관방법
실온보관 1개월, 개봉후 냉장보관
2. 맛있게 먹는방법
① 핫 아메키라노(비율 : 커피30ml + 물180ml)
② 아이스 아메키라노(커피30ml + 물150ml +얼음)
③ 핫 라떼(커피45ml+우유180ml)
④ 아이스 라떼(커피45ml+우유150ml + 얼음)
⑤ 다크비어(맥주450ml+커피45ml)
⑥ 아포카토(아이스크림160ml+커피45ml)
⑦ 단맛은 설탕, 바닐라/카라멜 시럽으로 추가!
3. 더치커피란?
17세기 네델란드 상인들에 의해 장시간 향해에 적합한 추출방식을 찾다 탄생 되었고 간단하게 찬물 또는 상온의 물을 이용해 장시간 동안 우려낸 커피라고 하네요!
겉면으로는 박스에도 있던 웰던커피 로고와 이름과 함께 판매하는 더치커피 리스트로 (1) 브라질 산토스, (2) 블루 블렌드, (3) 핑크 블렌드, (4) 콜롬비아 슈프리모, (5) 과테말라 SHB, (6) 인도네이사 만델리, (7) 케나 AA, (8)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8가지가 있었습니다!
에스프레소 샷 한개 정도의 계량컵은 30ml로 다른메뉴 만들때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겠네요!
본격적으로 3가지 커피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가지런히 나열해서 촬영해 보았구요! 좌에서 우로 (1)블루 블렌드, (2)핑크 블렌드, (3) 브라질 산토스에 해당됩니다! 참고로 병의 재질은 유리가 아닌 짙은 갈색 플라스틱 페트입니다!
부착된 스티커의 내용을 보여드리기 위해 가까이서 촬영해 보았구요! 먼저 상단에서 중간까지의 내용으로 박스와 설명서에도 있던 동일한 디자인과 함께 사용된 원두에 맞는 아이콘 그림 함께 용량(500ml) 및 칼로리가 모두 동일하게 35kcal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하단내용으로는 구체적인 제품정보들과 함께 제일 하단에 중요한 제조일자 2020년 5월 13일로 설명에 있는 1개월(30일)기준으로 봤을때 약12일정도 남아 있는걸 확인하였습니다!
보관에 있어서 병의 사이즈도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꺼 같아 자를 이용해 측정해 보았구요! 전체길이는 약21cm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께는 가장 두꺼운 밑면을 기준으로 약6cm로 측정 되었네요!
오픈에 들어가서 뚜껑을 촬영해 보았구요! 사진과 같이 콜드브루커피(COLD BREW COFFEE)를 영어로 세겨 알려주고 있습니다!
열어보면 위생을 위해 도톰한 막으로 한번도 밀봉되어 있었맛보기 위해 제거해 주었습니다!
※ 맛보기
(중요 :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기준)
본격적인 맛보기에 들어가서 위에 나열한 순서대로 가장먼저 '블루 블렌드'를 원액으로 소량 계량컵에 따라서 마셔 보았구요! 해당맛을 설명해 보면 향에 있어서는 원두를 조금 더 오래 볶아낸거 같은 짙은 구수함과 함께 진한 원두 본연의 고소함과 쌉싸름함이 오묘하게 어우러진 매력을 맛볼수 있었습니다! 신맛이나 단맛이 크게 느껴지진 않았네요!
두번째는 핑크 블렌드로 향기에서는 원두속에 과실? 과일향?이 더해진듯한 향긋함과 함께 전체적으로 단맛, 신맛, 쌉사름함의 조화가 과하지않고 적당하게 어우러진 깔끔한 스타일의 더치커피를 맛볼수 있었습니다! 3가지중에서 가장 순하게 느껴졌네요!
세번째 브라질 산토스로 향에 있어서는 가장 익숙한 느낌의 볶은원두의 구수함이 전달되면서 맛에 있어서는 단맛과 신맛의 조합에서 나오는 달착지근한 맛에서 목으로 넘어갈때쯤 쌉사름함과 원두의 구수한 풍미가 피어오르는 매력을 맛볼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맛본후 바로 냉장실에 진열해서 보관해 놓은 모습을 촬영해서 보여드리구요! 간단하게만 맛본 이유는 개인적으로 달달한 커피를 좋아해서 어떤 맛을 시작으로 달콤한 커피를 만들어 먹을지에 대한 원액의 맛을 체크해보는 과정이었구요! 그 결과 개인적으로는 핑크 블렌드는 그냥 물만타서 순하게 마시기 괜찮아서 놔두고 그외 2가지 브라질 산토스와 블루 블렌드의 맛이 우유, 시럽과의 어울림이 좋을꺼 같은 느낌에 재료를 준비해 만들어볼 예정입니다! 밖에서 사먹는 맛과 비슷하게 나올때까지 이런저런 시도를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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