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간만에 아내와 단둘이 늦은 점심식사를 같이하게 되었네요! 뭘 먹을지 이것저것 메뉴를 떠올려 보다 둘이서 최종으로 선택한 메뉴는 최근 가장 먹고싶었던 즉석떡볶이로 가던곳을 갈까 하다가 오리역 애플플라자에 반장떡볶이가 오픈한게 생각나서 맛도볼겸 첫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어떤곳인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음식점의 모습과 주문한 메뉴와 함께 나름 자세한 정리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들어가기전 음식점 외관의 모습을 담아서 보여드립니다! 양옆으로 배치되어 있는 광고판에는 좌측으로는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이란 문구로 방송사와 프로그램 이름에 시식하는 장면이 담겨 있고 우측에는 대표메뉴가 정리되어 있어서 어떤 떡볶이가 있는지 미리 살펴 볼 수 있었네요!
제 기억으로는 오픈한지는 얼마 안되었고 예전에 네일가게가 있던 자리로 기억되네요! 위치는 애플플라자 2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올라가시면 자연별곡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사진과 같이 코코로벤또 우측에 위치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촬영한 음식점 내부의 모습입니다! 평일 2시반 넘어서 방문이라 한가하고 여유롭게 식사할수 있었서 좋았구요! 왜 반장떡볶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나 했더니 인테리어가 추억의 옛교실 분위기로 사진과 같이 칠판은 메뉴판으로 주방은 매점에 좌석들도 교실에서 사용하는 책상, 의자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친근하게 느껴졌네요!
뭘 주문할지 고르면서 반장즉석떡볶이 메뉴판을 담아 보았습니다! 대표메뉴은 총5가지로 꺳잎반장, 반장, 부반장, 선도, 전학생이란 재미난 이름으로 준비되어 있고 그외 다양한 사리와 볶음밥도 추가할수 있고 옆자리메뉴란 이름의 사이드 음식으로는 튀김, 만두, 돈까스등으로 분식 또는 식사메뉴들과 음료, 주류까지 이용할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첫방문이라 메뉴판에 표시된 추천메뉴인 꺳잎반장 베스트메뉴인 반장 둘중에 하나로 먹기로 하고 어떤게 덜 매운맛인지 여쭤 보았더니 반장으로 추천해주셔서 2인세트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2인세트 16,500원 4인세트 24,000원입니다!
세트가 어떤걸로 나오는지 궁금하실꺼 같아 메뉴판 상단에 있는 구성을 담아서 보여드립니다! 2인세트의 경우 사진에 있는것과 같이 떡2인분, 라면반개, 쫄면1, 오뎅1, 야채1, 야끼만두2개, 계란1개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둘이서 먹기엔 충분한거 같아 별도로 사리를 추가하진 않았네요!
주문이 들어가서 잠시후 넓적한 냄비에 셋팅되서 휴대용버너에 올려진 즉석떡볶이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빨간 양념국물 위로 양배추, 쫄면면, 튀김만두, 대파가 올려진 모습으로 아주 먹음직스러운 비쥬얼로 군침돌게 만들었네요! 참고로 단무지는 셀프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글보글 잘 끓여서 완성한 반장즉석떡볶이의 모습을 담아서 보여드립니다! 사진으로 다시봐도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개인적으로는 국물이 살짝 있는걸 좋아해서 재료들이 어느정도 익은거 확인하고 바로 식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준비한 앞접시에 라면, 오뎅, 떡볶이떡을 담아서 먹기전 푸짐하게 한젓가락 준비해 보았네요! 처음으로 먹어본 반장떡볶이의 맛을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일단 매운맛의 정도는 중하로 매운걸 잘 못먹는 저와 아내도 편하게 즐길수 있을 정도로 입안의 얼얼함은 미세했네요! 그리고 메인인 양념국물의 짭쪼름하면서 달착지근한 감칠맛이 재료 구석구석 베어 있어서 즉석떡볶이 특유의 매력을 제대로 맛볼수 있었습니다! 한입 시작되는 순간 끝까지 젓가락을 멈출수 없게 만들었네요!
포장도 아니고 방문해서 먹는데 볶음밥이 빠질순 없겠조? 일반으로 3,000원 추가해서 옆에서 바로 볶아서 셋팅해주신 볶음밥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날치알볶음밥은 3,500원입니다! 조리전 조금 남아있던 즉석떡볶이는 밥과 같이 즐길수 있게 따로 국그릇에 담아주셨네요!
떡볶이에 이어서 볶음밥도 먹기전 한숟가락 셋팅해서 담아본 사진입니다! 역시나 후라인팬에 밑부분이 살짝 눌려서 구수함과 함께 밥알에 흡수된 떡볶이 양념국물의 감칠맛과 김과 참기름의 고소함까지 어우러져서 끝까지 맛있게 배부른 한끼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사중간에 주문한 쿨피스 2,000원으로 입가심까지 깔끔하게 하고 나오면서 계산하면서 받은 출석부란 이름의 쿠폰을 담아서 보여드립니다! 식사횟수에 따라서 3. 6. 9. 12순서로 서비스가 제공되네요! 잘 보관해 두었다가 또 기회될때 먹으러 와서 하나하나 채워가야겠네요! 잠시였지만 정말 오래간만에 아내와 함께 정말 먹고싶은 메뉴로 즐겁고 맛있는 식사를 즐길수 있어서 행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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