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를 이용한 매콤 까르보나라 파스타 만들기!

요리행복

이번에 만들어본 요리는 냉장실 구석에 한동안 보관되어 있던 모양파스타가 있어서 유통기한은 아직 남아 있지만 이대로 나눴다간 왠지 버려질꺼 같은 생각에 본김에 뭐라도 만들어 먹자 싶어서 메뉴를 고민하다가 매콤한게 먹고싶은 생각에 순간 고추장을 넣은 까르보나라가 떠올랐네요! 이거 괜찮겠다 싶어서 집에 있는 다른 재료들을 살펴본 결과 이럴수가! 중요한 우유가 없었네요! 그래서 그냥 다음으로 미룰까 하는 순간 눈에 들어온 두유! 우유대신 가능하겠다 싶어서 살짝 도전정신을 가지고 몇가지 재료와 함께 진행해 보았습니다! 만들어 보실 분들을 위해 사용한 재료 및 조리과정을 순서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매콤 까르보나라 레시피

 

::: 두유 매콤 까르보나라 파스타 레시피 :::

1. 모양파스타 약170g (면 대체가능)

2. 프랭스소세지 2개 (햄, 베이컨 대체가능)

3. 당도낮은 두유 380ml (우유 대체가능) 

4. 슬라이스치즈 2장

5. 양파 1개

6. 대파 반줄 (사진참고)

7. 고추장 1숟가락

8. 소금 (간조절용)

9. 파슬리가루 1/4숟가락

10. 후추 두번 톡톡 뿌리는 양

 

 

 

 

※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에 맞춘 레시피입니다! 본인의 입맛에 맞게 재료와 양념은 조절해주세요!

※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1. 제일 먼저 냄비에 물을 끓이고 바글바글 끓기 시작할때 파스타를 넣고 5분정도 삶아주세요!

 

 

2. 삶는동안 재료손질에 들어가서 재료들을 깨끗하게 세척후 (1) 양파는 껍질제거후 얇게 썰어서 준비! (2) 대파도 얇게 썰어서 준비! (3) 프랭크소세지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주었습니다!

 

 

 

 

※ 레시피에도 적어드렸지만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파스타의 경우 같은양의 면으로 준비하셔도 되고 소세지는 햄 또는 베이컨으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조금 더 영양가 있게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버섯이나 브로콜리를 추가해보셔도 좋을꺼 같네요!

 

 

3. 재료손질이 끝나고 삶아진 파스타를 채망을 준비해 부어서 찬물로 한번 헹궈준 다음 그릇을 받쳐서 소스가 준비될때까지 수분을 제거해주세요!

 

 

4. 본젹적인 조리에 들어가서 후라이팬을 준비해 기름을 소량 두르고 손질해 놓은 양파, 대파, 소세지를 모두 넣고 볶아줍니다!

 

 

5. 양파가 투명한 느낌에 표면이 반질반질한 상태가 될때까지 볶아서 익혀준 다음에 두유 총380ml를 부어서 같이 끓여주세요! (불세기는 약)

 

 

6. 두유에 이어서 슬라이스치즈 2장이 들어갑니다! (노란색 체다치즈도 가능합니다!)

 

 

7. 매운맛을 담당해줄 고추장 한숟가락 을 넣고 두유에 잘 풀어주세요! (더 매운맛을 원하시면 양 추가)

 

 

8. 고추장을 덩어리가 없어질때까지 잘 풀어준 다음 후추를 두번 톡톡 뿌리고 섞어서 계속 끓여줍니다! (여기서 부터 불세기는 중)

 

 

9. 후추까지 들어간 상태에서  소스의 간을 체크하고 싱거운경우 소금을 추가해 주시고 ★간이 맞으시면 생략! 저의 경우 아주 살짝 싱거운거 같아 소금을 1/5숟가락 정도 추가해 주었습니다!

 

 

10 크림소스의 간을 맞추고 이어서 삶아놓은 파스타를 모두 넣어주세요!

 

 

11. 숟가락 또는 뒤집게를 이용해 파스타와 소스를 골고루 잘 버무려주세요!

 

 

12. 마무리는 파슬리가루 1/4숟가락을 넣고 다시한번 섞어줍니다!

 

 

13. 모든과정이 완료되고 완성된 매콤 까르보나라 파스타의 모습을 담아서 보여드립니다! 최종간을 체크해서 짠경우 두유를 추가하고 끓여서 조절해주시고 (두유가 없고 추가하는 양이 소량일 경우 물도 가능!) 싱거운 경우 소금을 소량씩 넣고 섞어서 간을 맞춰주세요!

 

매콤 까르보나라

 

14. 마무리는 언제나 동일하게 완성된 요리를 그릇에 셋팅해서 깔끔하게 한컷 촬영해 보았습니다! 재료에서 알 수 있듯이 고추장의 매콤함으로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적절한 간으로 두유의 고소함에 재료들이 맛이 배어있는 크림소스의 감칠맛으로 맛있는 한끼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고추장과 여러가지 재료들이 들어가서 그런지 두유로 만들었는지는 거의 모를정도 였네요! 평소 우유보다 두유를 즐겨먹는 저에게는 더 괜찮은 스타일의 요리가 되어 주었습니다! 다른 요리에 응용해봐도 좋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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