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아기 시원하게 해준다고 에어컨을 풀가동한 결과 그때당시 말이 많았던 전기세 폭탄을 직접 경험하게 되었네요! 관리실에서도 많이 사용하셧다고 요금좀 나오실꺼라고 오셔서 예기까지 해주셔서 돈백가까이 나오는거 아닌가하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가 그나마 다행히 40만원선에서 마무리 되었네요! 이떄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주어들은 정보로 10시이후에 전기세가 저렴하다고 알고 있어서 밤과 새벽에 많이 사용했는데 그건 아니었네요! 그래서 이번 여름에는 조금이라고 전기세를 절약해보고자 미리 전기요금 누진제에 관해서 공부해 보았습니다! 혹시나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내용을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전기요금 누진제는 주택용전력요금에 적용되고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면 순차적으로 점점 높은 단가가 적용되는 제도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정해진 전력사용량 기준이 초과되면 기본료과 키로와트당 요금이 모두 그 단가에 맞춰서 올라가는 제도입니다!
현재는 위의 표와 같이 200kwh단위로 0~200kwh, 200~400kwh, 400kwh이상 총3단계로 나뉘어서 각각 단계별 전기 누진세가 적용이 됩니다!
표의 내용을 보시면 200kwh이하의 경우에는 기본요금 910원/호에 93.3원/kwh로 저렴한 편이지만 400kwh 초과하는 경우에는 7,300원/호를 시작으로 280.6원/kwh로 기본요금은 약8배 전력량 요금은 약3배정도 올라가서 요금이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에는 7월1일이 시작되면서 전기계량기에 kWh표기를 기록해서 체크해 두고 에어콘 사용할때 마다 체크해서 최고단계인 3단계까지는 가지 말자는 목표로 대비해두고 있습니다! 혹시나 정확한 전력량계 측정일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파트의 경우 관리소에 주택의 경우 한전으로 문의하셔서 정확한 일자를 알아두시고 그 기준으로 한달을 계산해서 기록하시면 더 유용할꺼 같네요! 이번 여름은 선풍기로 버틸까도 생각해 봤지만 아기 키우는 입장에서는 안틀수는 없기 떄문에 조절해서 사용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거기에 추가로 마음 먹은김에 사용하는 멀티콘센트에 꼽혀있는 미사용 콘센트들도 모두 정리하고 이번 여름 무더위의 전기요금과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기요금누진제는 피해갈수 없으니 이번에는 부디 지난번 만큼은 안나오길 노력하며 더위도 짧고 굵게 지나가길 바래보네요! 작년 여름의 요금폭탄을 교훈삼아 여러가지 모르전 정보를 알수 있었기 떄문에 좋은쪽으로 생각하고 이번 여름을 잘 넘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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