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옹치 해수욕장 방문에 이어서 더위도 잠시 피하고 짐도 풀고 수영복 갈아입고 나오기 위해 예약해 놓은 숙소 '마레몬스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외옹치에서는 차로 6분정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금방 도착했는데요! 문제는 체크인 시간이 오후 2시부터라 바로 들어가진 못하고 대략 1시간 40분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었네요! 이렇게 된거 점심시간도 되었겠다 밥먹고 오면 얼추 시간이 맞을꺼 같아서 다시 나가진 않고 호텔안에 음식점들을 살펴보다가 11층에 위치한 스카이 라운지 '앨버트로스'란 곳에서 피자 파스타등의 이탈리안 요리를 판고 있어서 언제 이런데 가보겠냐 싶기도 하고 좋은 추억이 될꺼 같아 방문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여름휴가 2편으로 해당장소의 모습과 관련정보 및 주문한 음식과 맛은 어땠는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11층으로 올라가면 벽쪽으로 사진과 같이 albatross 영어표기와 함께 해당 단어가 뜻하는 긴날개를 가진 새를 상징하는 로고 이미지와 함께 나름 멋스럽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방문하실 분들을 위해 앨버트로스 영업시간을 정리해 드리면 오전 11시30분~ 밤 12시까지구요! 식사의 경우 점심은 오전 11시30분 ~ 오후 3시까지 저녁은 오후 6시~ 밤10시까지로 나와 있구요! 중간 비는 시간에는 차, 커피등의 음료나 디저트를 이용할수있네요!
위에 보여드린 벽 맞은편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을 담아서 보여드립니다! 입장하지 않아도 미리 메뉴와 가격을 볼 수 있도록 입구 왼편으로는 사진과 같이 메뉴판이 베치되어 있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펼쳐진 마레몬스 호텔 스카이라운지의 첫모습입니다! 넓은 창으로 멋지게 펼쳐진 바다풍경을 보자마자 와보길 잘했다 싶었구요! 왼편으로는 바같은 느낌의 카운터와 진열되어 있는 와인병과 잔들이 느낌있게 진열되어 있었네요!
안으로 더 들어가면 바다를 더 잘 볼 수 있도록 살짝 더 높은 위치에 만들어진 창가쪽 테이블좌석들의 모습을 촬영해서 보여드립니다! 4인기준 테이블에 칸막이까지 되어 있어서 나름 독립된 공간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수 있었네요! 저희 가족은 중간쯤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중간으로는 사진과 같이 뷔페식 샐러드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용방법은 인원수대로 피자를 제외한 요리메뉴를 주문했을때 무료로 제공이됩니다! 저의 경우는 피자, 파스타 각 한개씩 주문해서 샐러드바 이용을 위해서는 한개를 더 추가하셔야 한다고 안내해 주셨는데요! 그렇기엔 점심치곤 너무 양이 많을꺼 같아 그냥 패스하고 주문한 메뉴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창가쪽 반대편으로는 사진과 같이 아늑한 분위기로 산풍경 보면서 식사할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서 촬영해서 보여드립니다!
자리를 잡고 들어올때 봤던 바 뒷편의 모습입니다! 저녁에 라이브 공연같은게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작은무대가 준비되어 있었네요! 해가 질때쯤 방문하면 분위기는 더 좋긴할꺼 같네요!
음식을 주문하고 앚은자리에서 바라본 오션뷰! 바다풍경을 담아서 보여드립니다! 먼저 왼쪽의 모습으로 끝이 안보이는 드넓은 파란 바다 위로 저멀리 방파제와 빨간 등대와 함께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뚤리는 듯한 멋진풍경으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기분이었네요!
이어서 오른쪽 풍경의 모습도 보여드립니다! 또 다른 등대들과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차들의 모습이 마치 다른 나라에 와있는 듯한 느낌도 들면서 너무 오래간만에온 동해바다라 전에도 이랬나 싶을정도로 너무 멋지고 아름다웠네요!
이번에는 다른 창가좌석의 모습을 방향을 바꿔서 안쪽에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는순간 시원한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게 보면 볼수록 정말 매력있는 장소라 생각되네요!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테이블에 배치된 작은 메뉴판의 앞뒤 내용을 담아보았습니다! 왼편은 과일주스, 스무디, 팥빙수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구요! 오른쪽을 보시면 에프터눈 티 타임으로 오후1시30분~오후5시까지 티트레이에 다양한 디저트들과 차 또는 커피를 즐길수 있는 메뉴를 25,000원에 판매중이었네요! 이거 보면서 시간되면 먹으러 와야지 했는지 1박2일 짧은 일정이라 못먹고 온게 아쉬움이 남네요!
※ 여기서 잠시! 주문한 음식들 보기전에 참고로 이날 식사비용을 말씀드리면 고르곤졸라 2,300원 / 까르보나라 18,000원 / 콜라 3,000원으로 총44,000원이 나왔습니다! 호텔 스카리아룬지라는 점과 분위기를 고려해서 가족식사 비용으로는 괜찮은 가격대가 생각되네요!
위에 정리해 드린 메뉴중에 첫번째로 나온 까르보나라 (18,000원)의 모습을 담아서 보여드립니다! 아주 진한 소스국물이 인상적이었네요!
음식이 담겨진 부분을 가까이서 촬영해보면 토마토에 바질로 보이는 초록색 채소와 치즈가루로 장식되어 있어서 한층 더 먹음직스러운 비쥬얼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포크 돌돌말아 먹어 보았는데요! 굉장히 걸죽하고 진한 크림소스에서 느껴지는 치즈와 크림의 고소한 향과 맛에 짬쪼름한 간으로 탱글한 면과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입맛을 계속해서 당겨주는 맛있는 까르보나라를 맛볼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큰 기대는 안했는데 분위기 만큼이나 맛도 만족스러웠네요!
바로 이어서 나온 고르곤졸라 피자(23,000원)의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특색 있었던건 같이 찍어먹는 꿀이 일반적인 투명한 노란색 꿀이 아닌 검정색으로 나와서 뭔가 하고 메뉴판을 다시 봤더니 메이플시럽이 같이 준비되었네요!
이번에는 시럽은 제외하고 피자의 모습만 단독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크기는 레귤러 정도되구요! 이탈리안 피자라 도우의 두께도 얇고 엣지부분도 좁게 치즈와 토핑이 전체적으로 채워져 있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수 있었네요!
토핑부분을 가까이서 촬영해서 보여드리면 모짜렐라 치즈와 함께 녹아 있는 고르곤치즈의 모습도 확인해 볼 수 있었고 유일한 토핑재료인 올리브가 푸짐하게 뿌려져 있습니다! 올리브는 호불호가 갈리는 재료이기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은 주문전에 빼고 가능한지 문의해 보시면 좋을꺼 같네요!
맛보기에 들어가서 한조각 분리해 메이플시럽에 듬뿍 찍어서 준비해 주었습니다!
한입 크게 먹는걸 시작으로 피자의 맛을 음미해 보았는데요! 쫀득하고 부분부분 바삭한 도우의 식감과 함께 고르골졸라 특유의 치즈의 향과 고소함에 중간중간 올리브 조각이 씹히면서 여러분들도 아는 그 묘한 향과 맛도 어우러지면서 마무리는 메이플시럽의 카라멜, 흑설탕, 꿀물등의 다양한 맛을 떠오르게 하는 독특한 향과 달콤함으로 일반적인 고르곤졸라에서 특색과 감칠맛이 더해지는 매력의 맛있는 피자를 맛볼수 있었습니다! 시럽없이 먹을때는 치즈와 올리브의 고소한 매력이 또 맛있었네요! 결론은 시럽과 함께든 아니든 제 입맛에는 만족을 가져다 주었구요! 양에 있어서는 피자, 파스타 두개로 세가족(아이포함)이 식사하기에 충분했네요! 멋진 바다풍경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해서 그런지 더 맛있고 행복하고 즐거운 기분으로 점심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방문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해 보시라고 마레몬스 호텔 스카이라운지 '앨버트로스 메뉴'를 담아서 보여드립니다! 첫장에는 위에사 말씀드린 영업시간과 샐러드바 이용에 대한 내용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다음장에는 피자와 파스타 메뉴 페이지로 피자는 총4종류에 가격대는 20,000원~25,000원대로 있구요! 파스타는 뒷창까지 총6가지로 18,000원~28,000원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페이지를 넘겨서는 나머지 파스타 2종에 리조또는 2가지로 가격은 20,000원대이구요! 오른쪽 고급메뉴인 그릴은 뒷장까지 총8가지 메뉴로 가격은 18,000원~49,000원까지 가격대별 여러가지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위에 이어지는 그릴메뉴 나머지 4가지와 함께 오른쪽 페이지에는 65,000원짜리 세트메뉴로 일반적인 메뉴부터 고급요리까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는 왠만한 메뉴들은 모두 준비되어 있는거 같네요! 여기까지가 여름휴가에 처음 방문해본 속초 마레몬스 호텔 스카이라운지 앨버트로스에 대한 내용이었구요! 바다여행오면 왠지 회나 매운탕 또는 현지음식을 먹어야할꺼 같은 생각이 들긴 하지만 중간에 한번쯤 멋진풍경과 함께 분위기 있는 식사 또는 차한잔 즐기고 싶을때나 아이들을 위한 식사메뉴가 필요할때 방문해 보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어지는 일정은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해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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