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출발 외옹치 해수욕장 도착 발담그기!

여행행복/국내

몇년간 이런저런 일들로 여름휴가를 그냥 넘어가서 2018년도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짧게라도 가족여행 다녀 오겠다는 결심과 함께 한달전에 미리 동해쪽 호텔 1박을 예약해 두었습니다! 시간은 흐르니 출발 당일이 되었고 오래간만에 여행이라 설레는 마음과 함께 전날 잠까지 설치면서도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출발하였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1박2일 첫째날 오전일정으로 중간에 들린 휴게소 및 첫 여행코스인 외옹치 해수욕장 구경까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홍천휴게소

 

차를 타고 네비의 안내에 따라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고 쭉 달리다가 가는길에 빠질수 없는 휴게소에 잠시 들렸습니다! 강원도 진입해서 홍천휴게소를 이용했구요! 주차하고 화장실 갔다가 탐앤탐스에서 아이스 밀크티 한잔 시원하고 달콤하게 마시면서 주변 풍경을 잠시 둘러 보았네요!

 

 

 

 

참고로 강원도로 가는길에 휴게소는 가평, 홍천, 내린천까지 3곳이 나왔던걸로 기억되는데요! 여기서 규모도 크고 특색있는 휴게소를 들리고 싶으시다면 내린천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이유는 직접 가본건 아니지만 고속도로 타고 가면서 보이는 건물의 외관과 크기에 위치까지가 남달라 보여서 미리 알고 있었다면 홍천말고 저기를 들렸어야 하는건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서 글로 적어봅니다! 이번에 하나 배웠다 생각하고 다음번에 강원도 올일 있으면 꼭 들려봐야겠네요!

 

 

간식도 사고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휴게소 중간 뒷편으로는 사진과 같이 난간과 테이블에 벤치까지 설치되어 있는 멋진 풍경을 감상할수 있는 작은공원이 마련되어 있어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태양이 너무 뜨거워서 오래 있지는 못했고 기념사진만 얼른 찍고 건물안으로 이동했네요!

 

 

잠시 난간 정중앙에 서서 바라본 풍경의 모습을 촬영해서 보여드립니다! 뜨거운 햇살속에 초록 가득한 산속풍경으로 논과 받에 작은 마을들까지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 했네요! 얼마만에 만나는 자연의 모습인지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속은 뻥 뚤리는 기분이었네요!

 

양양 톨게이트

 

잠시동안의 휴식을 끝내고 다시 네비를 따라 이동! 목적지가 있는 양양톨케이트에 도착하면서 차속에서 촬영해본 사진입니다! 톨비는 대략 10,600원인가 10,800원정도로 기억 되네요!

 

 

양양에 들어와서 또 달리고 달려서 드디어 모습을 나타낸 외옹치해변 도로표지판입니다! 해변이란 단어가 눈앞에 딱 있으니 내가 휴가를 진짜 오긴 왔구나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네요!

 

 

표지판을 따라 가다보면 사진과 같이 두번째 안내로 사진과 같이 갈색으로 외옹치란 표기와 함께 방향이 나오고  따라 들어가시면 초입에 바로 주차장이 나타나네요!

 

외옹치 해수욕장 주차

 

주차장 입구에 들어서면 사진과 같이 현수막이 붙어있는 간이부스가 위치해 있습니다! 성수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외옹치 해수욕장 주차장은 유료에 선불로 요금을 받고 있어서 현금으로 3,000원을 지불하고 이용하였네요!

 

 

 

 

잠시 참고하시라고 주차요금을 정리해 드리면 승용차 3,000원 /  당일 6,000원 / 15인승 승합차 이하 6,000원 / 8~24시간(16인승이상, 1톤초과화물차) 12,000원으로 적혀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평일이기도 하고 오전시간이라 주차공간은 아주 여유롭게 남아 있었네요! 참고로 아주 강렬한 태양으로 나올때는 차내부가 엄청 뜨거워져 있는건 감수해야했네요!

 

 

주차를 하고 해변으로 향하는 길을따라 걸어가면서 촬영해본 사진입니다! 참고로 사진의 빨간색 화살표는 발을 헹굴수 있는 수돗가 하늘색 화살표는 화장실 마지막 노란색 화살표는 유료로 이용하는 간이 샤워장의 위치입니다! 참고로 물놀이를 위한 방문은 아니었고 신발만 슬리퍼로 갈아신고 바다에 발좀 담구고 구경하는 목적이었네요!

 

외옹치 해수욕장

 

드디어 해수욕장에 도착하고 처음으로 담아본 사진입니다! 유료이긴 하지만 구명조끼에 물놀이용 보트도 이용할수 있게 준비되어 있고 사진의 뒷편을 보시면 작은산 아래에 나무로 되어있는 울타리는 해안가를 따라 거닐수 있는 산책로인데요! 걸어 다니기에는 날이 너무나도 더운 관계로 패스하고 바로 바다에 발을 담그러 향하였네요!

 

강원도 해수욕장

 

해변가에는 이미 많은 분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게셨는데요! 사진과 같이 바닷물도 맑고 파도도 잔잔하고 물의 깊이도 아이들이 놀기에 괜찮을 정도로 모래사장 쪽의 수심이 얕고 점점 깊어지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바다구경은 외옹치에서 물놀이는 속초 해수욕장에서 했는데요! 확실히 유명한곳에 비하면 편의시설들이 적긴하지만 이곳이 사람도 적고 더 깨끗하고 여유롭게 즐기기에는 좋은거 같네요! 

 

 

찰랑찰랑 올라오는 파도에 발을 담그고 해변을 따라 점점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담아본 사진입니다! 모래사장을 걸을때는 너무나도 뜨겁고 땀이 비오듯 쏟아졌는데 발을 바다에 담그는 순간 더위가 싹 날라가면서 살겠다 싶었네요! 수영복 입고 올껄 하는 아쉬움이 들긴 했지만 오후에 기회가 있으니 일단은 오래간만에 본 바다도 감상하고 발끝에서 느껴지는 바닷물의 시원함을 잠시 즐겨 보았네요!

 

 

아이는 바다는 이번이 처음이라 파도가 무서운지 엄마 손 꼭 잡고 자꾸 위로 올라가자고 하는 순간의 모습입니다! 이때 재미있었던건 위로 올라가니 이번엔 모래에 발이 뜨거워서 다시 내려가자고 하고 어쩔줄 몰라하길래 결국 안고 구경시켜줬네요!

 

 

고운 모래사장에 들어오눈 파도를 한컷 담아 보았습니다! 햇빛에 반사되서 반짝거리는 모습이 굉장히 맑고 아름다웠네요! 이 모습 담고 싶어서 밀려왔다 나갔다 하는 파도의 순간을 촬영하느라 별거아닌 사진이어도 나름 기다림의 노고가 필요했네요!

 

 

이번에는 사람들이 물놀이 하고 있는 범위에서 제일 안쪽까지 걸어와서 저 멀리 롯데리조트와 함께 해수욕장의 풍경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해변가에 리조트 또는 호텔들이 이렇게 많이 있는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구요! 다음을 기약해서 마음에 드는 위치에 있는 숙소들을 파악해 두었네요!

 

 

그 자리에서 반대편으로는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저 멀리 속초해수욕장의 모습이 보였는데요! 확실히 이곳에 비하면 더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걸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잠시동안의 구경을 끝마치고 나오는길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파라솔의 모습도 예뻐보여서 한컷 촬영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여름휴가 1박2일의 시작은 강원도에 도착해서 잠시 해변을 즐기고 뜨거운 날씨속에 아이가 금방 힘들어 해서 일단은 숙소로 이동후 풀셋팅한 후에 물놀이를 다시 나오기로 하고는 초입에 있는 수돗가에서 발을 헹구고 주차장으로 향하면서 외옹치 해수욕장 구경은 짧게 마무리 되었네요! 이어지는 일정은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투비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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