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내가 처형집에 놀러갔다가 최근에 푸켓을 다녀온 선물로 태국 김과자를 한봉지 받아와서 처음으로 맛보게 되었습니다! 해당제품은 오래전에 라디오스타에서 이야기가 나온적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바로 슈퍼쥬니어 규현을 대표모델로 했다는 그 김과자로 제조사는 싱하(Singha) 이름은 마시따(한국어) Masita(영어)로 되어있고 태국어로는 글자가 어렵고 이미지 번역도 안되서 발음을 알수는 없었네요! 그럼 지금부터 과자의 포장된 모습부터 모양과 맛까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과자에 관해 궁금하셨거나 태국여행에서 맛보실 분들은 참고해서 봐주세요!
먼저 과자봉지의 전체적인 모습부터 담아서 보여드립니다! 빅사이즈 42g 나온 제품으로 현재 메인모델은 NCT라고 하구요! 별다른 과자이미지는 따로 없어서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네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파는지 검색을 통해 알아본 결과 다른 브랜드 제품은 있는거 같은데 이 제품은 찾아볼수 없었네요!
그러다면 관련 정보를 어디서 찾지 생각하다가 영어 Singha masita등을 이용해서 해외사이트를 검색해본 결과 몇가지 알 수 있었고 그 내용들을 정리해 보면 맛종류는 오리지널, 매운맛, BBQ등으로 다양하게 나와있고 내용량도 4g, 12g, 14g, 30g, 36g, 42g으로 여러가지가 있네요! 가격대는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면 한 태국사이트에 나와있는 가격으로는 환률계산해서 약1,600원정도에 판매되고 있는걸 확인해 보았고 아마존에서는 40g짜리가 17달러라는 비싼가격에 판매되고 있는것도 발견하였습니다!
하단 왼편으로는 태국어는 모르지만 영양성분 함량으로 보여지는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시작에서도 언급했듯이 태국어는 이미지 번역 지원이 안되고 글자를 입력해서 사전을 검색하자니 글씨모양을 전혀 몰라서 겨우겨우 관련 정보들을 검색해 알아본 결과 왼쪽부터 칼로리 260kcal(13%), 당류 1g(1%), 지방 20g(31%), 나트륨 500mg(21%)인걸 알 수 있었습니다!
봉지의 우측으로는 사진과 같이 2016 Superior taste AWARD으로 직역하면 2016년 우수한 맛을 수상 했다는 마크가 담겨져 있습니다!
태국어와 영어로 표시된 제품이름 아래에는 '빅 사이즈'라는 한글표기가 같이 있어서 왠지 반가운 마음에 담아 보았습니다! 이 제품에서 유일한 한글표기 부분이었네요!
이어서 포장의 뒷면을 담아서 보여드립니다! 우리나라 과자제품과 동일하게 좌우로 나눠서 정보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더 긴 태국어 문장들이 많아서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알아보는건 어려웠고 영어단어가 있는 부분으로만 대략적으로 살펴 보았습니다!
먼저 좌측 내용으로는 다행히 상단에는 영어가 함께 있어서 Original Flavour 맛표기와 사용된 재료 (1) 말린해초 85%, (2) 팜유 8%, (3) 오리지널 시즈닝 6.6%, (4) 요오드 첨가 소금 0.4%까지 4가지의 재료와 함량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위에 사진 우측 내용은 짐작으로 영양성분들이 보다 더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는걸로 보여졌는데요! 역시나 번역이 불가능해서 더 자세히 알아볼수 없다는 왠지모를 아쉬움을 남기고 그냥 넘어갔네요!
이어서 좌측의 내용을 상단 하단으로 나눠서 보여드립니다! 느낌상으로 과자에 대한 특징 또는 설명이 적혀 있는걸로 보여지는데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간단한 단어라면 어떻게든 알아보겠지만 너무나도 긴 문장이라 그냥 패스했네요! 혹시나 태국어 가능하신분들은 참고해서 봐주세요!
제일 하단으로는 두개의 날짜표시가 되어 있는데요! 위쪽은 제조일 2018년 5월 10일 아래쪽은 유통기한 2018년 11월10일까지로 총 보관기간은 6개월로 받았을때가 7월말쯤으로 4개월정도 남아있는걸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과자봉지 오픈에 들어가 보았는데요! 위쪽에는 ZIP LOCK 표시로 먹다가 보관도 용이하게 지퍼방식으로 잠금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봉지를 열고 안에 들어있는 양과 과자의 모습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수입과자도 마찬가지로 질소충전 포장으로 과자가 얇아서 그런지 봉지의 약40%정도 채워져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과자의 모양을 살펴보기위해 소량을 꺼내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굉장히 진한 검정색에 직사각형 모양을 가지고 있구요! 오리지널맛이라 우리나라 김과 비슷하게 특유의 고소한 향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첫인상에서는 그냥 김의 모습이었네요!
대표로 김과자 한개를 집어서 가까이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먼저 우리나라 반찬용 김과의 차이점은 참기름 대신에 팜유가 사용 되었고 비쥬얼에 있어서는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과자라는 특징을 살리기 위해 김의 밀도가 더 촘촘하게 되어 있으며 두께감이 조금 더 두꺼운 스타일로 아주 바삭하게 튀겨진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빳빳하다라는 표현도 어울리는거 같네요!
과자의 크기도 측정해 보았는데요! 먼저 전체길이로 사진과 같이 대표로 4개를 골라서 나열해 보았는데요! 길이감이나 모양이 다양하게 들어 있어서 대략적인 범위로 말씀 드리면 약7.7cm~13.6cm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더 짧거나 긴것도 있네요!
짧은쪽 폭은 약2.1cm~4cm정도의 범위를 보여주었습니다! 얇은 이유에서 모양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부러지면서 크기가 다양해진거 같기도 하네요!
두께는 눈금 0.1cm가 안되는 치수로 얇게 측정되었는데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국내 김과 비교했을때는 보다 더 도톰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맛보기에 들어가서 계속 먹으면서 맛을 음미해 보았는데요! 처음으로 먹어본 태국 김과자 마시따(Masita)의 맛을 정리해 보면 아주 바사삭한 식감으로 시작해서 입안에 닿는순간 짭쪼름한 간과 함께 해초들이 사르륵 풀어지면서 김 특유의 향과 진한 고소함이 입안가득 퍼지는 김 본연의 맛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단 우리나라 김제품과의 차이가 있다면 맛에 있어서는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말로 표현하기에는 어려운 살짝 이국적인 스타일의 맛도 느껴지면서 밥반찬이 아닌 과자로써의 식감이 플러스 되었다고 말씀드릴수 있을꺼 같구요! 먹다보니 굳이 과자가 아니더라도 밥과 함께 먹어도 전혀 이상할꺼 없는 오리지널 김과자로 특별하거나 색다른맛 보다는 익숙함 속에 수입과자로써의 매력을 즐길수 있는 맛있는 간식이 되어주었습니다! 김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번 시작하면 그 짭쪼름한 감칠맛을 멈출수 없어서 한봉지는 금방 사라졌구요! 먹다보면 맥주 또는 탄삼음료를 부르는 맛으로 같이 즐기면 더 좋을꺼 같네요! 김을 색다르게 과자로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직구를 이용하시거나 태국에 여행 또는 방문하실일이 있을때 별미로 맛보시면 좋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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