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운 도가니탕 뜨끈한 저녁식사!

먹는행복

일하고 집에 돌아와서 아내가 처가에 들렸다가 장모님께서 홈쇼핑으로 많이 샀다고 챙겨주셨다는 김나운 더키친에서 나온 명작 도가니탕을 저녁메뉴로 어떻냐고 보여주었네요! 안그래도 쌀쌀한 날씨 설렁탕 같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이었는데 잘 됬다 싶어서 제가 나서서 끓여보았네요! 냉동이라 냄비에 넣고 끓이면 끝이라 정말 간편 했구요! 간단하게 대파만 추가해 보았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조리과정과 함께 어떤맛을 가지고 있는지까지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김나운 도가니탕

 

제품의 구성은 연한 핑크색 도가니국물과 초록색 우건도가니 두팩으로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탕과 고기가 따로 되어 있는줄 모르고 색상만 다르게 포장되어 있는줄 알았네요! 국물만 드실 분들은 핑크색팩만 데우시면 되고 제대로된 도가니탕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두팩을 한세트로 끓여주시면 됩니다!

 

 

 

 

혹시 맛이 괜찮으면 저도 주문해서 먹을려고 인터넷으로 가격을 알아 보았는데요! 따로가 아닌 탕+수육 세트 판매로 개수에 따라 만원부터 6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끼 식사로 계산해 보면 적은개수로 구입하면 밖에서 사먹는 가격대와 비슷하게 나오고 많이 구입하면 저렴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네요!

 

 

포장 하단으로는 들어있는 양으로 탕은 500g 수육은 250g으로 1~2인분이라고 적혀있고 우측으로는 사용된 대표재료와 함게 영하 18도 이하로 냉동보관하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포장 뒷면으로는 해동방법, 주의사항, 제품관련 정보와 함께 제일 중요한 조리방법이 담겨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하단에 인쇄가 아닌 숫자모양을 찍어서 표시해 두었는데요! 18년 11월까지로 대략 1년정도 냉동으로 보관해 두고 먹을수 있는 제품입니다!

 

 

 

 

고기종류는 어느나라꺼로 사용되었는지 원재료명 부분도 확인을 해보았는데요! 탕과 수육에 사용된 도가니, 스지, 사골 모두 외국산 호주, 뉴질랜드, 미국등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영양정보는 없어서 제가 꼭 확인해 보는 칼로리를 별도로 알아 보았는데요! 도가니탕 칼로리는 한그릇 기준으로 양에따라 대략 400~600kcal 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조리방법 부분을 확대해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둘다 해동후 탕은 오픈하고 냄비에 담아 5~6분정도 끓여주면 되고 수육은 도가니 육수에 넣어서 끓이라고 되어 있어서 포장은 따로지만 세트로 판매하는 이유를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 해동방법은 포장 그대로 냉장실에서 30분이상 / 흐르는물에 15분정도 녹여주면 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조금 더 맛있게 먹기위해 끓이기 전에 같이 넣어줄 대파를 원하는 두께로 썰어서 준비해 주었고 싱거우면 간을 추가하기 위해 소금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냄비를 준비해서 먼저 도가니탕을 부어 주었습니다! 해동하라고 되어 있었는데 어짜피 끓이면 녹을꺼란 생각으로 살짝 녹아있는 얼음상태 그대로 넣어 주었네요!

 

 

이어서 수육 우건도가니도 개봉해서 함께 넣어서 중불에서 끓여주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국물이 녹은 상태가 되었을때 준비해 놓은 대파를 모두 넣어주었네요!

 

 

설명에 나와있는 끓이는 시간은 해동상태에서 5~6분이지만 얼음상태로 시작해서 조금 더 연장해서 8~9분정도 푹 끓여주었습니다!

 

 

끓이는 중간에 간을 체크해보니 개인적인 입맛에는 조금 싱거운거 같아 소금을 추가해서 간을 맞추고 조금 더 끓여서 마무리해 주었네요!

 

 

완성된 도가니탕을 수육과 함께 한그릇 퍼서 마무리로 후추가루를 한번 톡 뿌려주었습니다! 끓이면서 풍겨오는 구수한 향기에서 맛이 점점 기대가 되었네요!

 

도가니탕

 

완성한 김나운 도가니탕의 모습을 깔끔하게 한컷 남겨 보았습니다! 총 2그릇이 나와서 표시되어 있는 1~2인분양이 맞았네요! 깍두기와 배추김치를 준비해서 밥과 함께 반은 말고 반은 따로 먹으면서 맛을 보았는데요! 누린네도 전혀 없고 잘 우러난 도가니와 사골의 구수함이 가득담긴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이 마치 집에서 끓인듯한 느낌으로 개인적인 입맛에는 매우 만족스러운 도가니탕을 맛볼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냉동이라 큰 기대는 안했는데 그 이상의 맛을 보여주었네요!

 

 

마지막으로 탕속에 들어있는 도가니와 꺼다란 뼈의 모습도 건져서 담아 보았습니다! 크기도 큼지막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고소하니 뼈에 붙어있는 살까지 알차게 발라 먹으면서 뜨끈한 국물로 추운날씨에 얼어있던 몸을 제대로 녹여주면서 든든한 한끼를 해결해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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