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새둥지전을 만들고 남아있는 소량의 소세지와 베이컨에 딱 한장 남은 식빵을 꺼내서 간단한 브런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베이컨과 소세지 사이에 체다치즈를 넣어서 접착제 역할을 해주었고 겉면에는 계란옷을 입혀서 전체를 고정해 주었네요! 남은 계란물로는 토스트까지 진행해 보았습니다! 만들어 보실 분들을 위해 레시피와 조리과정을 순서대로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 베이컨소세지말이 & 계란토스트 레시피 :::
1. 짧은베이컨 5줄
2. 프랑크소세지 2개
3. 체다치즈 2장 (생략가능)
4. 계란 1개
5. 식빵 1장
6. 설탕 1/5숟가락 2번 (기호에 따라 추가)
※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에 맞춘 레시피입니다! 본인의 입맛에 맞게 재료와 양념은 조절해주세요!
※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티스푼 기준입니다!
1. 제일먼저 도마위에 소세지 크기에 맞춰서 베이컨을 나란히 펼쳐서 셋팅해주세요! 5줄 홀수라 한쪽은 2개 다른쪽은 3개로 셋팅해준 모습입니다!
2. 베이컨 위로 체다치즈를 올리고 끝부분에 소세지를 올려서 마치 김밥처럼 말아줄 준비를 완료한 모습입니다! (만약 치즈가 없으신 경우 두가지로만 진행하셔도 됩니다!)
3. 끝을 잡고 돌돌 말아서 끝부분을 살포시 눌러서 고정해 주면 사진과 같이 예쁘게 말려진 모습이 나옵니다! (만약 더 단단하게 고정하고 싶으신 경우 이쑤시개를 이용해 주세요!)
※ 참고로 소세지와 베이컨 둘다 제품에 따라 크기나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양쪽이 더 삐져나오거나 베이컨 두께감이 다른 모양이 나올수 있습니다! 재료준비시 두개의 사이즈를 대략적으로 맞춰서 구입하시면 만들기가 조금 더 편리하네요! 사이즈가 다른경우 한쪽 기준에 맞춰 잘라서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4. 이어서 계란옷을 입혀주기 위해 넓은 그릇을 준비해 계란을 깨서 계란물을 만들어 주세요!
5. 준비된 베이컨소세지말이를 계란물에 담궈서 돌려가며 계란옷을 입혀줍니다!
6. 후라이팬을 준비해서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달궈준 다음 불세기를 약으로 조절한 상태에서 계란옷을 입은 베이컨소세지를 올려서 숟가락 2개를 이용해 돌려가며 전체적으로 구워주세요!
7. 전체적으로 노릇하게 구워진 계란옷을 입은 베.소.말이의 모습입니다! (구울때 안에 들어있는 치즈가 녹아서 밖으로 세어 나오게 되는데요! 그경우 뒤집게를 이용해 겉면 베이컨에 붙여가며 구워주세요!)
8. 완성된 말이는 토스트를 만드는 동안 잠시 그릇에 담아 식혀서 녹아있는 치즈를 살짝 굳혀주세요!
9. 이어서 토스트를 만들기 위해 식빵이 들어갈만한 넓은 접시를 준비해 사용하고 남아있는 계란물을 부어서 식빵을 넣어 양면을 적셔주세요!
10. 마찬가지로 약불로 달궈진 후라이팬에 올려서 구워줍니다!
11. 굽는 중간에 설탕 1/5숟가락씩 소량을 준비해서 양쪽면에 총 두번 골고루 뿌려주세요! (섵탕의 양은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추가해주세요!)
12. 설탕까지 뿌리고 양면이 노릇하게 구워지면 토스트가 완성됩니다!
13. 완성된 토스트는 셋팅할 접시에 담아 주었네요!
14. 셋팅은 간단하게 먹기좋은 크기로 토스트는 4등분 베.소.말이는 3등분으로 총 6조각을 잘라서 좌우로 셋팅해 주었습니다!
15. 마무리는 언제나 동일하게 완성된 요리를 깔끔하게 한컷 남겨 보았습니다! 짭짤한 감칠맛과 치즈와 계란의 고소함이 섞여있는 베이컨소세지말이에 달착지근한 계란토스트의 단짜조합으로 맛있고 간단한 브런치로 한끼를 해결해 보았네요! 빵이 준비되지 못한 경우 밥과 함께 반찬으로 드셔도 좋습니다! 만들고 나니 소량의 짜투리 재료들을 알차게 잘 사용한거 같아 기분이 좋았네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괜찮을꺼 같고 말이의 경우 간단한 맥주안주로 만들어 보셔도 좋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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